오늘 문득 생각났던 판타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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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2, 2021 22:09에 작성됨.

어젯밤에 재미있는 스레를 하나 발견했었어요.

처음에는 그냥 재미있겠다 싶은 수준이었는데, 오늘 아침 참여댓글들을 보니까 뭔가 아이디어가 떠오르더라고요. 


'야츠하시'와 마검사 슈코, '꺾이지 않는 성스러운 꽃' 악마사냥꾼 호타루, '로벨리아 위치' 흑마법사 히오리, '타락한 아인헤리아' 데스나이트 미나미.


이들을 주인공으로 하는 파티를 하나 짜는 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용사가 되어 마왕이나 보스를 무찌르는 게 아니라, 오히려 모든 용사를 없애버리고 마왕도 없애버리면서 각자 자신의 마음 속에 있던 수많은 어둠들을 정화해나가는 이야기예요.



"정의 같은 건 없어. 그저 우리 마음 속에 있는 이 어둠과 본능에 따라 움직이고 싶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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