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키하렘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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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1, 2020 16:03에 작성됨.

미키치하

치하야가 이름으로 부르는 미키.

그 미키가 '씨'를 붙여 부르는 치하야.

치하야는 미키의 역량을 인정하고, 미키는 치하야를 존경...

게다가 공식에서 준 4컷에서 치하야씨 정말 좋아 발언에 얼굴붉히는 치하야까지. 이야... 이건 정말.... 완벽합니다.

'허니'와 더불어 유일한 존재라는게 좋아요.


엘레미키

시어터조에서 미키원픽 (뇌피셜) 엘레나. 

둘이 갓곡도 같이 부르고, 아이돌 활동에서도 호흡 잘 맞고...

하지만 아직까진 커플링으로 발전할 여지보다는 이상적인 선후배 관계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쨌거나보고 있으면 미소짓게되는 조합인건 확실합니다.


미키마코

미키는 마코토를 마코토 군이라고 부르죠.

사실 이게 어찌보면 콤플렉스 자극이라고도 볼 수 있는데... 미키도 거기까진 생각을 못한 것 같고 마코토도 이 호칭을 싫어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작중 묘사로는요.

공식 이케멘이랑 공식 미인 조합이기도 하고, 정장이 잘 어울리는 마코토와 웨딩드레스의 이미지를 갖고 있는 미키인만큼 꽤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여기에 유키호가 낀 수라장도 재밌고요. 여기까지 가면 미키하렘이 아니라 마코토 하렘이 되지만...


미키이오

이것도 제법 메이저한 느낌..?

미키의 속성 자체가 츤데레캐를 붕괴시키는 마이페이스라 케미가 좋은 것 같아요. 또 데코쨩이라고 별명으로 부르는 것도 귀여움포인트. 게다가 동갑내기라 언뜻 투닥거리는게 친구같으면서도 친구같지 않은 분위기가 나죠.


하루미키

린마유랑... 또 뭐있더라. 아무튼 연적을 엮으면 좋은 맛이 난다는건 증명된 사실이죠.

게다가 하루카와 미키는 노력하는 범재와 게으른 천재 조합이라는 사기적인 관계성까지 가지고 있어요! 이건 무조건 된다!

그리고 분명 미키보다 못하는데 반짝반짝거린다는 미키의 공식 대사도 있고요 (정확한 단어로 뭘 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뉘앙스의 말)

서로가 서로를 질투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좋은 점을 바라봐주고 또 인정한다.. 커플링까지 가지 않더라고 좋은 관계라고 생각해요.


미키리츠

단순히 호칭으로만 비교하면 미키에게 리츠코는 치하야씨에게 밀리죠.

하지만 존경과 애정이 꼭 비례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맞춰보면 미키리츠도 제법 개연성이 만들어집니다?

애니에서 꼭 류구코마치여야만 했던 이유라거나...


츠바미키

이거랑 미키리츠 쓰려고 글 팠습니다.

츠바미키는 정말 최고야!

호칭만 보면 미키치하의 후속작같은 느낌이지만, 캐릭터 해석만 보면 미키이오에서 미키와 이오리의역할이 반전된 느낌.

제가 아는 공식 떡밥이 너무 많아서 오히려 뭐부터 풀어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부키 츠바사라는 캐릭터의 성장에 미키가 빼놓을 수 없는 존재라는게 가장 오타쿠 마음을 설레게 하는 포인트 같습니다.

다만 여태까지는 일방통행에 가깝게 해석을 했었는데 공식 만화에서 심층머메이드 이후로 친해진듯한 히비키와 츠바사를 보고 질투하는 느낌의 미키가 나오더라구요.

그리고 밀리시타 생일 화이트보드에서 (매년 교체하는 느낌이긴 하지만..) 서비스 시작 후 첫 생일에만 메세지 적어주고 그 뒤로는 안 적어주는 츠바사라거나...

이렇게 되면 어?

미키도

마음이 있는게 아닌가.

하는 해석을 할수밖에 없지 않나요?


죄송합니다.



이상으로 끝.

다음은 츠바사나 치하야 하렘에 대해 간단히 적어보고 싶네요.


..시험기간에 뭐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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