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판데모니움의 모티브가 됐던 작품들 이야기

댓글: 1 / 조회: 716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1-28, 2020 00:51에 작성됨.

1. 바이오 하자드 시리즈 (TPS)

이름부터 알 수 있듯이 애초에 세계관의 기본 모티브는 바이오하자드가 맞습니다. 최초의 모티브이기도 하고... 사격만 있는 것이 아닌 퍼즐 요소도 있어서 뇌를 굴려서 탈출하는 맛이 있는 느낌으로 쓰려다가 X망했습니다.


2. 울펜슈타인 시리즈 (FPS)

"적은 첨단의 기술로 무장하지만, 아군은 그딴거 없고 무조건 물리적인 공격으로 승부본다." 제 세계관의 기본적인 룰이 정립되게 해준 시리즈. 그런데, 이 룰도 머지않아 깨고 싶은 욕심이 들것 같기도 한데, 음 어쩔까요.


3. 하프라이프 시리즈 /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 (FPS/TPS)

둘 다 우주급 괴생명체와 아비규환이 존재하는 세계관이며 이는 리버의 작품에도 그대로 반영될 것. 배경이 우주인 것도 아마 이 시리즈의 후반부에 등장할 가능성이 높음


4. 도전 지구 탐험대 (다큐)

네, 중반부에는 범지구급 아비규환도 리버가 맨몸으로 맞서게 됩니다. 지배계층이 갑인 북한과 중국, 현실판 배틀그라운드이자 캐리비안의 해적 소말리아, 전범국 콩고민주공화국, 살인공화국 베네수엘라, 여성인권 바닥난 아프가니스탄... 이쯤 되면 태생이 엄마의 뱃속이기만 한 유사인류죠. 그렇게 위험한 곳을 아이돌들도 데려가냐고요? 미쳤습니까? 가겠다고 해도 솔직히 옷깃을 강제로 붙잡아서라도 말려야죠!


5. 단간론파 시리즈 (추리)

전혀 관련 없는데도 이걸 선택한 이유는 저의 두뇌체조를 위해 잠깐 했던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니 딱히 중요한 부분은 아니죠.


6. 네상스E (인디/어드벤쳐)

리버가 적세력의 환술에 걸려 자각몽에 걸렸을 때 쓰게 될지도 모를 녀석 중 하나입니다. 살기 위해 그냥 냅다 달리는 게 전부입니다.


7. QUBE2 (퍼즐)

이것도 두뇌체조의 일환인데, 이번에는 직접적으로 이 소재가 개입할 확률이 좀 있습니다. 퍼즐게임이고 포탈의 아류로 잠깐 논란이 있던 녀석입니다. 포탈은 애초에 비현실적이어서 빼기로 했습니다.


8. SCP 시리즈 (Sci-fi)

아군이 쓰는 건 룰 위반이니 이것도 적군 세력의 화력을 동원할 때 쓰일것입니다. 리버의 고통스러워하는 표정이 볼만하겠네요.


9. 여러 JRPG (RPG)

여러 RPG에서 두루두루 쓰이는 상태 이상, 즉 디버프들을 참고할 예정입니다. 중독, 화상, 출혈, 탈진, 침묵, 수면, 마비, 기절, 속박, 빙결, 감전, 실명, 폴리모프, 결정화, 나약화, 무장해제, 면역결핍, 부식, 매혹, 정신붕괴, 둔화, 공포 등등... 아군들 중에서 가장 많이 이걸 경험하게 될 사람은 당연히 리버입니다 ㅎㅎ


흠, 지금 생각나는 건 여기까지입니다.

어쨌든 리버는 인간의 몸으로 이 모든 고난을 경험하고 과연 살아날 수 있을까요?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