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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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2, 2020 23:23에 작성됨.

...미사키씨.


...네?


...제가 없다 하더라도, 극장은 잘 돌아가겠죠?


...그건 무슨 말씀이세요?


...미사키씨. 제가 없어진다면, 뒷일을 부탁드립니다.


프로듀서는 슬픈 웃음을 지었다.

미사키는 웃는 프로듀서에게 다시 배시시 웃어주었다.

프로듀서는 그러다가 개인 방으로 들어갔고, 쥐 죽은듯 극장은 고요해졌다.


십분 후, 극장을 단발의 총성이 뒤엎었고, 프로듀서는 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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