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예전에 개그콘서트에서 했던 코너 중에서 '불상사'라고 있었는데, 그 중에서 박소영 씨가 했었던 거 있죠. 팩트폭력을 날리는 거.

그걸 미후네씨가 하는 거예요.

상전무: 이봐, 미후네. 어제 심야방송을 그렇게 열심히 했다고 생각서 피곤한 겐가?

미유: 그럼 전무님은...왜 이렇게 피곤하게 저로 하여금 심야방송에 출연시키게 하셨나요?

상전무: ?!?!

미유: 배고픈데 밥 좀 사주시면 안 되나요?

상전무: 일 끝나고 집에 가서 식사하면 되잖아.

미유: 알겠습니다. 집에 가서 밥먹게 퇴근시켜주세요.

상전무: 퇴근?!?! 본인 회사라고 생각하고 일을 해!

미유: 그럼 제 회사라고 생각할테니 아이돌다운 일을 시켜주세요.

상전무: ?!?! 어디서 말대답인가!

미유: 말씀을 하시니 대답을 하죠.

상전무: 아이고...답답하구만.

미유: 답답하시면, 자켓을 벗으세요!(상전무의 자켓을 꽉 쥐며)

상전무: 으으으...그냥 나가게나!

미유: 네, 아, 맞아요, 전무님. 갑자기 뜬금없이 이상한 조치 안 취하실 거죠?

(나가는 미유)

상전무: (뒷목잡고 쓰러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