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글을 읽어보면서 '이 정도면 굳이 피드백을 받을 게 없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들었어요. 무거운 주제라면 잘못 썼을 때 이상해지게 마련인데, 정말로 스토리나 짜임새에서는 거슬릴 게 없이 잘 쓰셨습니다. 정말 사소한 것 말고는 제가 피드백을 할 수도 없어요. 등장인물의 감정이 독자의 감정으로 느껴지게 하는 글이 좋은 글인데, 앨런님과 다르게 저는 그게 전혀 안 되고 있으니까요. '주인공이 슬퍼하는 글'이지 '슬픈 글'이 아니니까... 저랑 비교도 좀 되었네요. 피드백하려고 읽었다가 오히려 제가 배웁니다.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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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중 아무거나요
밑에 세개는 연작입니다
사실 과분한 칭찬 같아요. 저도 모자란 부분이 많고 배울게 많다 보니까요. 중간중간 더듬지 못하고 거슬리는 게 꽤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좋게 봐주신건 감사드리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