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초우(初雨) - Cold Rain」 하기와라 유키호 단편

댓글: 1 / 조회: 927 / 추천: 2



본문 - 02-02, 2020 18:12에 작성됨.

본편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32013

--------------------------------------------------------------------

안녕하세요...

연재를 잡지 못하고 결국 또 모작으로 연명하는 오늘의 삼류작가 Best starlight입니다...

 

일단 작품의 설명으로 들어가겠습니다.

이 작품은 트와이스 팬픽, 어느날 네가 나타났다의 외전, 초우를 기반으로 (이름만 바꿔서) 쓴 글입니다.

원작의 내용은 말하지 않고 바로 수정 버전으로 말하자면, 애니마스 마지막의, 프로듀서가 떠난 뒤를 시점으로 잡고 있습니다. 여러 사람들이 프로듀서를 좋아하게 되었지만, 프로듀서는 가기 전 미키를 택했죠. 그러면서 끝내 져버린 하루카와 시작조차 하지 못한 채 끝나버린 유키호의 마음은, 프로듀서가 떠나기까지 하면서 완전히 무너지고 맙니다.

 

비는 첫 비이건만 사랑은 끝사랑, 차갑게 식어 바스러진 자신이 한심하고 그를 뺏고 싶다 생각한 자신이 쓰레기같아 다시 한 번 무너져버린 유키호와

사랑을 잃었음에도 리더이기에 그저 묵묵히 지탱해야만 하는 중압이 너무나 무거워서, 아프고 아프지만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는, 되려 누군가를 잡아줘야만 하는 하루카의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실 하루카의 심리는 잘 나오지 못했습니다만...

 

-------------------------------------

 

... 그래서 제가 왜 이제야 돌아왔냐 하면... 너무 바빴습니다. 2019년 한해간 정말 농담 아니라 전국을 뛰어다니는 바람에...

되게 웃긴 게... 2019년에 글은 엄청나게 또 썼는데 연재는 보니까...

... 창작 단편 하나 (그나마 모작), 창댓 하나(그것도 연중)

... ...

 

. 제가 죽일 놈입니다.

 

그치만... 그치만...! 플롯과 구상은 다 했는데 중간의 뼈대 채우기가...!

 

작년 한해동안 계속 생각해봤습니다. 제가 아이마스에 대한 마음이나 창작욕이 흐려진 건지.

하지만 그건 아니더라구요. 계속 새로운 것들이 나오고 있는데 식었다고는 말을 못하겠네요. 그냥 다른 것들이 많아진 것일 뿐....

 

아무튼 올해는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더 글을 올릴 수 있도록 하려 합니다.

<< 못 지킬 것 같으면 약속하는 게 아니다

 

일단 동일 작품의 다른 외전, 너와 나의 시선이 같았더라면을 바꾸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그거 42KB가 넘는다고...! A4 23페이진데 그걸 언제 바꿔! 심지어 성격이 달라서 몇 부분을 갈아엎어야 하는데...

 

... 일단 힘내보겠습니다.

이 불초 삼류작가에게 부디 평가와 추천을...!    



2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