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끄적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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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3, 2019 23:43에 작성됨.

중학교 때 '안나의 이중인격'을 쓴 기억이 아직도 새록새록 기억나네요.

그 때는 시간도 많았고 공부에 딱히 스트레스도 받지 않았을 때라서 글쓰는게 참 재밌었는데 말이죠.

그러다가 고등학생이 되고나니 시간도 부족해지고 글 쓰는게 귀찮아지고 무엇보다 재미없게 느껴졌습니다. 안나의 이중인격이 용두사미로 끝나게 된게 이것 때문이 아닐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그렇게 안나의 이중인격을 마무리하고, 다른 창댓과 글들을 써가면서 문득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

'내 글이 정말 재밌는걸까.'

처음에 썼을 땐 제가 봐도 재밌는 글이 나왔었는데 이제는 전혀 그렇지 않더라고요.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를 지망하는 사람으로써 이래도 되는건가라는 불안감? 같은게 생겨났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필력 테스트를 해보려고 합니다. 기말고사도 끝났겠다, 일주일 동안 집중해서 글을 써볼겁니다.


제목은 "작열하는 퍼레이드"입니다.

현재 진행중인 창작댓글인 '밀리언 중학교'와 '아이마스 배틀그라운드 리그'는 30일까지 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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