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데뷔명문 사립 정글 프로덕션
댓글: 6 / 조회: 82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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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8, 2019 14:11에 작성됨.
예전 네이버 웹툰 정글고를 패러디해 만든
권모술수가 난무하는 정글 프로덕션.
어설픈 자는 살아남지 못한다.
회사 건물은 피라미드.
프로듀서들은 아이돌에게 하루하루 레슨을 강요.
"하하하! 톱 아이돌이 되어와! 그럼 뭐든지 해줄게!"
그 말에 빡쳐서 진짜 톱 아이돌이 되어돌아온 아이돌이 수두룩.
덕분에 회사 실적 하나는 좋다고 한다.
그리고 이곳에서 가장 막장으로 군림하는 회장.
"회사의 주인은 아이돌이 아니라 회장인 저예요."
"톱아이돌? 물론 있죠. 근데 그게 넌 아니에요."
"개처럼 레슨해서 정승처럼 권내하세요."
"저기 옆에 765 프로덕션 시어터 앞에 최근 버스정류장이 생긴 거 알죠? 그게 타카기 사장이 도박을 했다가 시어터를 잃어서 그렇대요."
"회장님 그게 진짜입니까?"
"마침 잘 물었어요. 타카기한테 765 시어터를 딴 게 바로 저예요. 저는 기숙사를 걸었죠."
어설픈 자는 절대 이곳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진짜 고개 숙이고 엎드려 절해야 할 판...
노트북의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