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 투척] 이 메세지를 보고 계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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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5, 2019 01:06에 작성됨.

글러 먹기로 유명한 아이돌, 유메미 리아무는 치히로와 쿄코의 부탁으로 창고의 청소를 맡았다.


귀찮은 일이지만 이 일을 다 끝내면 프로듀서가 옳지옳지하며 쓰다듬어 준다고 약속했으니 보상을 위해서라도 노력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하며 정말 일하기 싫지만 청소를 서두르는데, 창고 한쪽 구석에 놓인 아이패드를 하나 발견한다.


먼지가 심하게 먹었고, 배터리는 진작에 방전됐는지 전원은 켜지지 않는다.


그저 회사 비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리아무는 호기심을 이기지 못하고 가지고 있는 예비 충전기로 패드를 충전한다.


잠금은 없고 갤러리에 있는 영상은 딱 하나. 리아무는 이것을 열어본다.


그리고 영상 속에서 나온 것은 리아무와 쏙 닮은 동양인 여성.


[만약 이 메세지를 보시는 분이 계신다면, 부디 저희들의 원수를 갚아주세요. 346프로덕션 프로듀서는 우리를 죽이고 있습니다. 남은 것은 이제 저 하나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프로듀서는 '너희들을 잃을 수 없어'라는 말만하고 있습니다. 부디 저희들을 찾아주세요!]


그리고 영상은 끝이 난다.


공포에 휩싸인 그 때


"유진이가 그런 걸 남겼구나?"


차가운 눈빛을 한 프로듀서가 리아무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유진 x 리아무는 정말 끝이 없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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