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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30535-3편

화요일에 BECOME 시리즈를 완결했었어요. 3편은 댓이 없었지만....

아무튼, 후기 남길게요.

개인적으로 갖고 싶었던 게 시키의 몸과 지능이었어요. 1편 후기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그런 여유로운 천재를 동경했었으니까요.

실제로 제 욕망을 집대성한 글을 써보니, 카타르시스를 조금은 느낄 수 있었어요. 

4편이 있었으면 했지만, 사실 3편에서 최종보스랄까 메인 빌런(?)인 요시노와의 갈등도 잘 해결했으니 더 나아갈 방향은 없을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제가 제 글에 비평을 해보자면,

요시노가 2편 중반~3편 초반까지에서 보여준, 집착에 가까운 의심에 비해서, 결판을 내는 장면에서는 너무 쉽게 리타이어된 모습을 보여줬다고 생각해요.

물론 NV시키가 그만큼 강한 공격을 한 것도 있지만 요시노 자체도 파워업을 했다면서 정작 공격기 한방에 나가떨어지는 건, 파워업을 쓸모없게 만든 게 아닌가 생각되네요.

아무튼, BECOME 시리즈를 사랑해주셔서 감사해요.

앞으로도 좋은 글 많이 써올게요. @피스 시리즈도 많이 사랑해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