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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과 감성 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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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08, 2019 13:28에 작성됨.
추운 겨울
미오랑 아냐가 하늘에서 떨어지는 눈 받아먹는데
"공기 중에 수분과 함께 응결된 먼지덩어리가 맛있어?" 라고 말하는 시키냥 주세요.
감성을 모르는 시키는 떼어놓고
아냐랑만 둘이 있게 된 미오가 저 하늘의 달을 보며
저 달은 천 년 전이나 지금이나 똑같이 빛나고 있겠지! 하니까
"Нет(아뇨). Луна(달)은 지구와 빛의 속도로 1.2초 만큼 떨어져 있으니까, 저건 1.2초 전의 빛이에요."
하는 아냐도 주시면 좋고요.
덤으로 눈이 차갑게 식어서
이과 다 죽었으면, 하는 미오도 같이 줘요.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이과가 감성이 메말랐다는건 편견이지만 이과개그를 친다는건 사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