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넘어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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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24, 2019 17:47에 작성됨.

1.

어제 호기롭게 글쓴다고 말해놓은 똥글싸개는 결국 아무런 진전이 없었습니다.

(대충 아주 입만 열면 자동으로 그짓말이 튀어나와 라는 짤)

(대충 전혀 성장하지 않았어...! 라는 짤)



2.

오늘 오전에는 쉴줄 알았지만 못쉬고 끌려나왔습니다. 쉴줄알고 새벽 댓시까지 어처구니는 몇년전에 실종된 두개골 속 멧돌을 어떻게든 굴려보려다 잠이 부족했는데 아침에 전화가 오고...

뭐 내가 하는 일이 다 그렇지...ㅎㅎ



3.

지난번 연재때, 호흡상 잘라낸 뒷부분 외에 더 진전이 없습니다<1달이나 지났잖냐 새키야!

...글을 쓰다보면 제가 메롱하다고 아이도루쟝들을 괴롭히는 것 같아서 양심의 가책으로 멘탈이 더 메롱해지는 느낌이었는데, 굳이 그게 아니더라도 멘탈이 메롱하면 글이 안써지는건 일맥상통이더군요.

제가 내츄럴 본 아-싸라서 그럴까요.

4명 초과로 모여서 놀아본 기억이 없는데 6명이나 모인 장면을 쓰려하니 대화 비중배분이 박살나는걸 느낍니다. 그래서 3명씩 그룹을 나눠보려했지만 이미 내가 알아서 파토내놨지! 아주 참 잘했다 과거의 나-!!!



4.

덤으로 왜 과거의 저란 멍청한 놈은 이딴 구멍 숭숭나고 아이돌간에 굳이 날을 잔뜩세우는 스토리라인을 잡아서 아이도루쟝들을 괴롭히고 가뜩이나 바람잘날 없는 멘탈에 셀프 갱킹하는 건지.

하지만 질렀으니 끝까지 가즈아아아아아



5.

카레볶음 참치...였나? 이거 맛있어요.

밥이랑 먹든, 라면에 넣어먹든 다 꿀맛입니다. 밥도둑이에요.

헤헤...오늘도 들어갈때 한줄 사가야지...헤헤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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