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뒷북]린,쿄코 ""우즈키(쨩) 대상의 몰래카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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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11, 2019 17:46에 작성됨.

P : 그래. 너희 둘, 생일이 같잖아?

린 : 뭐, 새삼스럽지만, 그렇지.

쿄코 : 그래서 항상 같이 파티했는데...


P : 바로 그 점을 이용하는 거야!

린 : ...하?

쿄코 : 네?


P : 갑자기 너희 둘이 생일파티를 따로 연다고 해버리고, 진짜로 따로 준비하고 다른 아이돌들도 죄다 각자 너희 각각의 생일파티로 갈라져서 가면서, 우즈키를 압박한다는 기획이다!


린 : ...

쿄코 : 어, 어떻게 그런 생각을 할 수가 있으신건가요?! 저는 안할거에요!

린 : ...아냐, 쿄코. 잘 생각해봐. 저 사람은 원래 저런 인간이었어.

P : 가차없는 매도 고맙고. 덤으로 이미 전무님까지 전부 결재 끝난 사안이야. 빠꾸는 없다.

쿄코 : 저희의 의견을 들어보지도 않고 진행하시는건가요?!

P : 미호나 미오는 엄청 찬성하던데? 아, 카렌은 말할것도 없고.

린 : ...난 두사람을 그렇게 키운적 없는데... 카렌은 뭐...어쩔수 없나.

쿄코 : 둘 다 카렌쨩한테 이를거에요...?


P : 이봐 두사람. 너무 나쁘게만 생각하지말고... 이렇게 생각해볼수도 있지않아?

린 : 뭘...?

쿄코 : 뭐를요...?


P : 조금의 수고를 들여서... 너희는 시마무라 우즈키가 정말로 곤란해하는 얼굴을, 곤란해하는 반응을 생일선물로 받을 수 있는거야!

린 : 엇...

P : 덤으로 분량도 뽑고!

쿄코 : 그게 목적 아닌가요?!

린 : 으음...

쿄코 : 저게 고민해볼 가치가 있는 이야기인건가요?!

P : 이 얘기를 하니까 나오랑 아이코, 아카네는 물론 대부분 동의해줬어. 우즈키를 뺀 전원이 도와줄 의향이 있어.

린 : ...그런가... 그런건가...

쿄코 : 아니, 저기요?! 제가 이상한건가요?! 미시로는 이대로 정말 괜찮은건가요?!

린 : 우즈키가 당황하는 모습...을 보기 위한 몰래카메라... 뭐, 나쁘진 않으려나.

쿄코 : 납득하면 안된다고요?!

P : 아. 쿄코가 정 동의를 못하겠다면 이걸 보상으로 줄게.

쿄코 : 어떤걸 들이미셔도, 저는 절대, 우즈키쨩을 괴롭히는 기획따위엔 찬성 안할거에요!


P : 시키랑 유키를 마음대로 조련할 수 있도록 1주일간 딱 붙어있는 밀착 예능 스케줄을-

쿄코 : 당장 하죠!!! 우즈키 쨩의 눈물, 억울함과 감동을 가리지않고 스크린을 전부 적실정도로 뽑아낼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린 : ...도망쳐, 두사람... 잡히면 로봇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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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느낌으로 시작하는 창댓을 두사람 생일 전에 기획해봤었지만...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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