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햄최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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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4, 2019 21:07에 작성됨.
매일같이 진행되는 강도높은 다이어트와 레슨에 지친 아이돌들을 위해 사무원이 햄버거를 쏜다! 하지만 프로듀서와 트레이너, 그리고 임원진들의 반대가 만만치 않은데.
과연 사무원은 햄버거를 주문하고 반대파 몰래 햄버거를 수령받을 수 있을 것인지!
올 가을을 강타할(?) 초특급 판타지액션 블록버스터!
햄버거 받아오는 게 뭐 그리 힘들다고 판타지액션 블록버스터냐고...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P : ...아니, 치히로씨가 그렇게 말씀하니까 의도가 의심이 가기 시작하는데요.
치히로 : ...(지이이이)
P : 폐기일자에 가까운 햄버거를 처리하기 위해 청탁을 받고 아이돌들에게 제공한다던지-
치히로 : 저를 그런 수준으로 보신거에요!?
P : ...근데 햄버거 하나당 500엔만 잡아도, 두당 1개씩 돌리면 9만 5천엔이잖아요.
치히로 : 네. 10만엔 정도 선에서 해결하려고 했어요.
P : ...제가 아는 센카와 치히로가 그정도 금액을 아무렇지않게 그냥 쏘는 사람은 아니었...
치히로 : ...
P : ...솔직히 말해요. 당신 치히로씨의 탈을 쓴 스파이지?
치히로 : 저 진짜로 화낼거에요.
P : ...아니. 그렇게 억척스럽게 돈모으시는 분이 트레이너랑 임원진들이 죄다 반대하는 계획을 본인 사비를 들여서 실행한다니.
치히로 : 그야 이렇게 돈을 쓰면 아이돌들이 과금을 해줄거잖아요?
P : ...와, 단 한문장으로 바로 납득시키시네.
치히로 : 농담이었는데 진짜로 받아들이시는거에요?!
치히로 : 돈은, 필요할때 쓰려고 모으는거죠. 돈에 사람의 가치가 묻혀버려선 안된다고요.
P : ...다시한번 묻겠다. 당신, 정말로 내가 아는 센카와 치히로씨 맞아?
치히로 : ...네, 아니네요. 그 돈귀신 센카와 치히로는 나가 죽었네요! 네!! 이번에 돈 왕창 썼으니, 프로듀서씨의 돈을 왕창 또 긁어서 빈털털이로 만들어버릴 예정이네요!!!(흥)
P : ...앗. 진짜로 삐졌다. ...잠깐만요, 마지막에 뭐라고요?!
라던가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