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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카렌 간호하는 소설 / ...이자 올해 처음으로 내놓은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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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22, 2019 23:41에 작성됨.
본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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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오늘도 날로먹는... 자학은 그만두도록 하겠습니다. 얼마 전 아이커뮤 500일이 지나고, 국토대장정을 무사히 마치고 (그거 쓴다고 했는데 왜 안쓰고 있는지는 넘어가자.) 심기일전하고 새롭게 도전하는 중인 신인작가 Best starlight입니다. 제대로 글을 쓰자고 저에게 다짐하고, 바로 서점에서 글쓰기 책을 사고, 건너건너 알게 된 작가님께 연락드리고, 그렇게 준비하는데 정작 쓰는 게 하나도 없어서 결국 전에 한번 해보았던 글을 이어 써 보았습니다.
어... 그러고 보니 올해 쓴 게 하나도 없었네요. 나 진짜 뭐한 걸까... 아무리 상황이랑 마음이 복잡해도 이건 좀...
... 근데 사실 날로먹기 맞아요. 제가 바꾸고 수정한 분량 다 합쳐도 한 페이지가 안되는데...
원작에서 자세한 설명이 없지만, 후반부는 카렌(리베롤)의 시점이며, 대략 수십년이 흐른 상황입니다. 배경도 워낙 흐릿해서 조금 수정을 거쳤습니다. 원작에서는 기지의 뒷산이었고, 배경이 바뀌지 않았지만 이 글에서는 초반에는 346 사옥, 후반에 그 산 근처에 집을 지어 사는 것으로 하였습니다. 그리고 ‘카렌(리베롤) 간호하는 소설’이란 제목은 처음엔 카렌‘을’ 간호하다가 후반에 카렌‘이’ 간호하는 이중적인 상황을 나타낸 듯합니다.
아이돌의 이야기는 거의 나오지 않고 갑자기 오랜 세월이 지나 결말로 이어지는 본 소설의 구성은, 저도 중간의 이야기를 추가해야 하나 상당히 고민했습니다. 하지만 원작의 덧없는 분위기를 존중하기로 하고 (사실은 쓸 자신이 없어서) 그냥 그대로 썼습니다. 아, 그러고 보니 중간에 아무렇지도 않게 반지를 주는 신이 있었죠. 그건 뭐, 마음대로 해석하셔도 됩니다. 단순한 선물, 아이돌을 은퇴하면 결혼하자, 아니면 아예 시간이 좀 지난 때의 크리스마스의 프로포즈...
아직은 껍데기뿐인 글이지만 이제부턴 더 노력해서 제 글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토대장정 때문에 카나데 생일 축전은 쓰지 못했습니다만 아리스 생일 축전은 현재 집필 중입니다. 머지않아 다시 글로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잘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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