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타루라는 이름의 그릇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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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7, 2019 19:29에 작성됨.

후기는 여기다 올리는 게 맞겠죠?

원래는 2개월 반 동안 사에가 아리스를 사육(?)하는 내용의 팬픽을 쓰다가 여러 번 고쳐서 도합 5만 자 정도 썼는데 뇌절 오더라고요.

그래서 쿨하게 가벼운 마음으로 호타루에 관한 글을 써내려갔는데 의외로 잘 써져서 일주일 만에 다 썼습니다.

그렇다고 해도 저는 워낙 바쁘고 휴대폰이나 컴퓨터를 자유롭게 쓸 수 없는 상황이라 항상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썼다고 생각했는데, 무반응을 보니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특히 묘사를 서술하는 게 너무 어렵고 아무리 봐도 이게 맞는 건지 긴가민가해서 어떻게든 반응을 보여주시기 바랬는데, 무반응을 보니 총체적 난국이라고 이해하겠습니다.

이딴 걸 아이커뮤에 올려도 되나 업로드 하는 내내 고민했고, 그냥 글 올린 거 다 삭제하고 도망갈 생각도 했었는데 그냥 오늘 다 올리고 잊어버리렵니다.

프로듀서가 감전 당하는 건 배철수씨가 방송 도중 감전당한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왔고, 전체적인 서사는 TRPG 더블크로스에서 영감을 얻었습니다.

이 오글거리는 삼류 불쏘시개를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님들께 감사의 인사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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