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자나 타이핑한 걸 무위로 돌리니 멘붕이 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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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14, 2019 20:02에 작성됨.

현재 제가 업로드하고자 하는 글은 가벼운 마음으로 일주일 간 썼고 의외로 쉽게 써져서 다행입니다.

그런데 4월 중부터 두 달 동안 정말 바쁜 시간 쪼개가면서 쓴 글, 쓰다가 뇌절와서 손 놓았는데 돌이켜보니 갈아엎은 분량을 포함해서 5만 자 가까이 썼더라고요.

쓰다가 갈아엎기를 반복해서 스트레스를 받았는데 막상 손 놓으니 제가 무엇을 위해 아까운 시간을 투자했는지 허탈하고 한탄스럽네요.

글쓰기라는 게 이렇게나 어렵고 고통스럽다는 걸 몸소 체험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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