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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작 관련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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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9 12:38에 작성됨.
어느새 막바지에 다다랐음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쪼들려서(.......) 글을 쓰지 못하는 작가입니다.(아랫판쪽이요? 그건 언제나 되려나…… 아하하하…….)
지금 쓰고 있는 소설이 거의 막바지라, 차기작을 검토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좀 쉬면서 구상을 하고 싶지만, 직장과 집의 거리가 멀고 퇴근 시간도 늦어서, 제대로 구상을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2가지 안이 머릿속에 돌고 있긴 하지만 뭐가 될지는 장담도 못하겠네요.
그 안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예전에 언급했던 판타지물.
2. 전차로 @과 비슷한 자동차 레이싱물
1안은 예전에 언급한 적이 있었죠. 이해가 안 가시면, 다시 봐주셨으면 하고요, 2안은 최근들어서 이래저래 떠오르는 거긴 합니다. 전차로 @이 철도를 운행하는 아이돌이라면, 이번에는 카레이싱을 하는 아이돌이란 거죠.
웬지 2안을 보시고, 이니셜 @과 닮았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신다면, 제가 할 말이 없습니다. 그거 고증에 제가 참여했으니 말 다했지만 말이죠. 다만 이니셜 @이 일반 도로를 무대로 한다면, 이번작은 아마도 서킷이 무대가 될 듯 합니다.(그렇다고 지금 막 등장시킬차로 람보르기니나 페라리 생각하신 분은 잠시 접어두세요. 그건 거의 최상위 랭크 차량이니까요.)
어떤거로 하는 것이 좋을까요? 여러분의 의견을 받고 싶습니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장르가 판타지라고 쓰여져 있지만, 저에게는 정치물로 보여서...
1안 링크된 글 마지막에서 '스토리는 미시로 공국에서 발생한 사건을 추적하는 이야기입니다. 국제 문제로도 갈 수 있고요.'라는 대목에서 제가 정치물로 판단되는 근거입니다. 국제문제는 대개 정치적인 문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여하튼, 판타지인 정치물이냐 완전한 판타지이냐에 대해 작가님의 집필방향에 따라 변화 할 수 있습니다. 저는 단지 다양한 시각으로 작품을 보고 평가 할뿐이죠...
사족으로, 왕좌의 게임도 정치물로 판단되지만, 판타지로 구분하는 이유는 판타지적인 요소가 정치적인 요소보다 많기 때문입니다.
제 답변에 기분이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2번도 쓰다보면 단순한 레이싱물은 아닐거 같네요. 팀 구성하는 방법하고, 사람 대하는 이야기도 많이 나올거 같고 말이죠.
의견 감사합니다. 다만, 1안이나 2안이나 머리를 굴릴 일이 많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