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리와 전무가 닮았다는 썰에서 착안한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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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4, 2019 16:05에 작성됨.

사실 츠바사는 먼 과거의 프로덕션이었다고 합니다. 히오리는 아시는대로 전무가 되었고 마노는 양계장을 경영하고 있으며 메구루는 프랑스로 갔습니다. 거기서 결혼을 했고 애도 낳았는데 메구루의 오빠의 딸, 그러니까 조카가 바로 프레데리카입니다.

또한 혼다 미오가 좋아하는 후라이드 치킨의 재료인 닭을 제공하는 양계장이 바로 사쿠라기 양계장입니다.

얼마 후 프레데리카 크로네 낙하산 논란과 미시로 양계공급업체 비리사건이 동시에 터지게 됩니다.

사건을 알게 된 미시로 히오리는 이 사실을 덮어두기 위해 무진장 애를 쓰다가 한 가지 사실을 알게 됩니다. 은퇴 후 고향인 돗토리에 가서 살고 있던 옛 동료 린제의 아이가 현재 자신의 회사에서 아이돌을 하고 있다는 사실을 말이죠. 그 아이는 평소에도 불행을 몰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듣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래서 그 아이를 양계장으로 보내서 '그 아이 때문에 양계장이 비리사건이 터졌다'라는 식으로 덮으려고 했죠.

계획은 성공해 히오리의 계획대로 비리사건은 덮혀졌고 그 사이 낙하산 논란 또한 해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미시로 히오리가 알아냈던 것 중 가장 놀라웠던 것은, 미시로 프로덕션에 자신의 옛 동료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꽤 많이 속해있었다는 것입니다. 히오리가 보았던 아이돌 중 한명에게 특히나 그 동료의 모습이 많이 비쳤습니다. 그래서 담당 프로듀서에게 물었죠.

"저 아이돌에게서 내 옛 동료의 모습이 비치는군. 혹시 저 자의 가족이나 지인을 좀 알 수 있겠나?"

"아마 전무님께서 생각하시는 분이 맞다면 저 아이는 그분의 딸입니다."

히오리가 그 아이돌에 대한 정보가 적힌 신상서를 읽었습니다. "<코세키 레이나. 타나카 마미미의 딸.> 맞군."

며칠 후, 레이나(마미미), 호타루(린제), 카나코(치요코), 아키(쥬리), 프레데리카(메구루), 그리고 아이(사쿠야)를 멤버로 '네오 츠바사'라는 유닛을 결성하기에 이릅니다. 지극히 히오리의 개인적인 추억과 욕망이었죠.

사실 다른 회사에도 옛 츠바사 동료들의 가족이나 지인이 있습니다만, 그것은 다른 세계 이야기입니다.

한가지만 말씀드리자면, 코가네의 세 자녀 중 첫째가 나무코 올스타즈의 아즈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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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시나리오로 한 번 써볼 예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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