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커뮤,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프로듀서들의 모임.

저의 글에 대해 의견을 말씀드리는 공지를 한지, 한 달이 다 되어 갑니다. 공지에 나온대로 약속한 3주가 지나서 많이 잊어버렸지만, 시간을 끄는 것에 마음이 걸렸고 또, 회원분들에 대한 도리가 아닌 것 같다고 생각해서 늦었지만, 의견에 대해 저의 작품과 비교&분석해서 회원분들의 의견에 대해 해설과 이에 대한 저의 방안에 대해 알리려고 합니다.

또한, 회원분들이 주신 의견이 비록, 적었지만 저의 작품에 대해서 평가를 보고, 스스로 성찰할 수 있었던 시간와 기회를 주신 것에 감사를 표합니다. 

사족이지만, 의견 주신 분의 아이디나 닉네임을 밝히지는 않겠습니다. 

1.글의 용량이 적은 것에 대해.

 글에 대한 용량이 적다고 하신 의견에 대해서는 저의 불찰로 인한 문제라고 당연히 생각하고 있습니다. 못 보신 분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안내를 하자면, 저의 작품을 올리는 과정은 한글 워드로 작성 그리고 복사를 해서 2차창작 게시판에 붙이기로 쓰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용량의 한계를 확인을 못한 상태에서 글을 올릴 때 과소평가를 해서 글을 적게 올리는 것 같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올리려는 글의 용량을 체크하고 올리겠습니다. 용량이 초과하면, 적당히 분배해서 올리겠습니다. 그러나 연재속도가 더디겠지만, 양질의 작품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 글의 난잡함이 들었다.

 이 문제에 대해 어디서 난잡함이 나오는지 분석하는 과정이 필요했습니다. 그래서 제 글을 다시 한번 더 감상을 하고 나서 생각을 했습니다. 일단, 주제 및 중심 사건을 어느정도 구축을 했기 때문에 '이 쪽에서 난잡함이 든 것은 아니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좀 더 생각을 해본 결과, 글의 서술에서 오는 난잡함이 크다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 이유가 제 글은 군상극(여러 인물들이 나와서 하나의 주제를 갖고 이야기를 펼치는 장르.)에 좀 가깝게 서술함에서 나오는 문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군상극은 다양한 시선을 보여주지만, 작가의 역량이 미숙한 상태에서는 글의 난잡함을 피하기가 어렵다고 자료에 기재되어 있어, 저의 서술방식에 대한 개선방안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괴로웠습니다. 또, 저의 글은 상황이나 묘사가 많은데, 이 것은 상황을 설명하느랴고 중요한 부분(인물의 속마음 등)을 잊어버리거나 짧게 서술하는 가능성이 있어서 괴로움은 더욱 배가 되고 있습니다. 

결론은, 제가 상황과 등장인물의 속마음과 주제를 얼마나 조합을 잘하고, 서술을 하기 위한 역량에 달려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만약, 제 글에서 서술상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저의 역량이 미달이 되었다는 뜻으로 간주하겠습니다. 역량을 늘리기 위해 글을 많이 쓰고, 읽고, 생각해서 역량을 늘리는 것과 저의 서술기법을 연구하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글의 질을 향상하겠습니다.

일단은 여기까지 입니다. 하나로 응축해서 써서 올릴 생각을 하고있었지만, 복잡한 문제라서 여기까지만 쓰고 남은 부분은 다음 장에 쓰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