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덕후의 고민

댓글: 4 / 조회: 668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2-02, 2017 14:14에 작성됨.

아이마스를 좋아하는 만큼 삼국지를 좋아하는 1人입니다.

그런데 아이마스와 삼국지를 엮어서 뭔가 글을 쓰고 싶은데 그게 마땅치가 않네요.

 

처음에는 삼국지10 혹은 삼국지11, 아니면 삼국지 13을 플레이하는 일기를 써보려했습니다만, 정말 플레이 일기라고 하면 무료한 글이 되버립니다. 그래서 뭔가 연출을 해서 글을 써야하는데, 삼국지10으로 에디터를 이용해 해보려다가 너무 번거로워져서 포기했습니다. 병력에 능력치에 동맹관계에 위치 선정에 생각할 것이 너무 많아지더군요.

 

그리고 아이돌들이 삼국지 세계에 들어가 교류하는 글을 쓰자니, 그건 이미 노베마스로 있는 소재에다가 아이마스가 아닌 삼국지에 너무 치중하는 글이 되버리니 그것도 안되고...

 

아니면 그렇다고 삼국지 인물에 아이마스 인물을 투입하여 글을 쓰자니, 워낙 삼국지 인물이 엄청난 수인데데가 인간관계까지 복잡해서 엉망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아니, 당장 관우만 하더라도 조조가 관우를 좋아하는데다가, 유비와 장비와 의형제고, 장료와 서황과는 친하고.... 이래서는 아이마스가 전혀 반영이 안된, 그냥 이름만 아이마스가 될겁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실제 있었던 삼국지의 전투를 배경으로, 아이돌들이 싸우는 시나리오를 생각해냈습니다. 예를 들어, '장판파 전투'에서 新田軍 VS. 速水軍 으로, 프로젝트 크로네 군으로부터 탈출하는 것을 쓰던가... 그런데 그 때 기억난 것이, 이거 예전에 창댓으로 하다가 망한 거였어요;;

 

아아... 어떻게 해야 삼국지와 엮을 수 있을런지...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