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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3-08, 2019 09:51에 작성됨.
벌컥
"히지리~! 미안, 차가 막혔어! ...에?"
"......"
"응? 히지리, 왜그래? 왜 혼자 이불 속에 웅크리고 있어...?"
"언니..."
"응응. 설마, 안나가 늦었다고 삐진건 아니지?"
"...있지, 머리색...이상하다고, 애들이 그래..."
"누가?! 안나가 혼내줄거야!!! 누가 그러는데?!"
"그, 그러지마, 언니..."
"히지리."
"...응?"
"안나는, 히지리의 예쁜 노란색 머리가 좋은걸? 으음...그러니까. 달님같잖아? 노랗고, 둥글고, 밤하늘에서 누구보다도 반짝반짝 예쁘게 빛나는!"
"그치만... 달님은, 밤에 혼자만 있는걸..."
(그, 그걸 생각 못했네...)
"으으으음....에에...아, 그래! 히지리, 그거 알아?"
"...으응...?"
"달님은 항상 혼자있는게 아니야!"
"응?"
"자, 저어기, 달님을 봐봐!"
"...응."
"저기, 달에 까만 그림자, 보이지?"
"으...응, 보여..."
"저건, 달님의 친구인 토끼야!"
"토끼...?"
"토끼가, 달님이 외롭지 않게 찾아가주거든!"
"...그런거야?"
"응! 그러니까, 히지리가 달님이니까, 안나가 토끼야! 히지리가 외롭지 않게, 안나가 자주 올거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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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를 짜 모아서, 건성으로 날려먹은 부분들 자체적으로 채워서 다시 완성해볼 생각입니다...
...물론 예정은 알 수 없어요오...?
굳이 토를 달자면, vivid_rabbit의 기원...정도?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케바케겠지만... 여파가 있겠죠 아마...? 어찌되었던 대외활동에선 엄청 활발한 캐릭터인 안나의 동생이라고 그 누가 상상이나 할까요(...)
...자체 스포를 왕창 뱉다가 상당수 지웠습니다...나란 촉새...
+ 늦어도 내일중으로 다시 재개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