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슬슬 창작 활동을 재개하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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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25, 2019 00:27에 작성됨.

최근 느낀 건데 말이죠.

제가 굉장히 게을러진 것 같습니다.


도서관에서 근무하니 시간이 남으면 책을 읽을 줄 알았습니다만,

근무한 지 벌써 두달이 되어가는 지금까지 한 권의 책도 읽지 않았습니다. 쉬는 시간을 전부 게임에 쏟아붓게 되더라고요.

이런 상황이 좋지 않다 생각해 부랴부랴 엊그제 일곱 권의 책을 빌려 읽어보려 했지만 현재까지 한 권의 책도 다 읽지 못했습니다.


저는 보통 각 개인의 상태는 외부에서 오는 요인으로 정해진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이런 태만함이라면 분명 제 내부의 문제겠죠.

제 생각에는 일에 적응하느라 쉬고 싶은 마음과 게임이 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고양감과 향상심이 저하된 것 같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파하려면 역시 창작 활동을 하는 게 좋겠죠.


하지만 당장 시작하는 것은 다소 무리가 있을 테니, 일단 도서관에서 근무하며 시간 여유가 있을 때 읽어보자고 생각했으나 읽지 않았던 책들을 전부 읽어본 다음 창작 활동을 재개하려 합니다.

읽고 싶은 책이 많기도 하고, 어느 정도 감을 찾아가는 시기가 필요하니 아마 1, 2주 걸릴 거라 생각합니다.



창작 활동을 재개하는 스타트를 끊을 이야기는 이미 정해놨습니다.

다만 시기가 너무 늦어서 과연 호응을 얻을 수 있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럼 조만간 창댓판에서 뵐 수 있도록 지금은 노력해보겠습니다.

이상, 더헤드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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