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성 미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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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6, 2019 01:11에 작성됨.

-빵을 만든다

-철로 된 차를 타고다닌다

-작중 배경은 초고도의 기계문명이 일순한 후의 폐허인 곳, 전체 세계관의 문명은 스팀펑크 정도의 약간 뒤떨어진 기계 문명정도지만 미치루가 사는 곳은 그것보다 낙후된 고철폐허

-기계조각이나 고철을 캐고, 이걸로 먹을 걸 바꿔먹는 일상

-우연히 이전 시대의 어떤 엔진(또는 열발생장치)로 빵을 굽는 법을 터득

-처음엔 이걸 끌고다니려고 했지만, 별로 인심이 좋지못한 지역이라 맨몸으로 끌고다니긴 힘들어서/ 좀더 편하려고/더 많고 다양한 빵을 위해/ 더 많고 다양한 지역으로 가기위해/ 등등의 이유로 이것저것 붙이기 시작. 재주가 좋은지 운이 좋은지 암튼 군용 로스트 테크놀러지 조각의 합집합으로 된 탱크 비스무리한 거 탄생.

    (그래서 미치루는 이게 원래 뭐에 쓰던 물건들인지 잘 모르고 본인 입장에서는 적당한 느낌으로 버튼 눌렀는데 앞으로 가고, 대포가 나가고, 빵굽는데 매우 쓸모있을뿐. 부품에 쓰인 문자를 읽고한다기보다 '이걸 누르니 저렇게 되는구나'를 외우고 하는 느낌. 일알못이 데레스테 터득하듯)

-세상의 배고픈이들을 위해 탱크를 몰고 빵을 전하기 시작.

-공학자들에게는 연구의 대상으로, 일부 산적이나 군사집단에게는 강철의 괴수로, 민간인들에게는 동화같은 빵의 마녀로 유명해졌다나 뭐라나


요약: 루티드를 깨우친 미치루

역시나 아무런 영양가없는 망상모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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