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글을 더 못 쓸거 같아서 고민입니다...
댓글: 8 / 조회: 68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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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25, 2019 22:05에 작성됨.
( 다운차일드 블루스 밴드 - Shotgun Blues / 블루스 브라더스 커버 버전 )
네, C. 매드맨입니다... 제목 그대로... 지금 현 상태로는 이제 더 이상 글을 못 쓸거 같아 고민이라서 말입니다... 최근에 안좋은 일들이 계속 들이닥치다보니 여러가지로 상태가 안 좋아지고, 그런 상태로 있다 보니 글에 관한건 아무것도 생각이 전혀 나질 않아 뭘 쓰지도 못하고 있어서 말입니다... 분명 이번 년도 초에 돌아온다고 약속했었는데, 그 약속을 거짓말로 만들어 버린 것에 대해 부담도 있고 말이죠...
아무튼 지금 제가 말하고 싶은건, "글을 써야 할까, 아니면 말아야 할까"의 문제입니다... 그러나 뭘 택해도 문제가 있는게... 전자는 그간 겪었던 일들의 영향인지 이걸 쓰는 지금까지도 글과 관련된 생각이 전혀 안나서 문제고, 후자는 그간 제 것이 재미없더라 해도 읽어주셨던 독자님 분들께 다시 한번 더 배신을 하는거 같은... 그러니까 말하자면, 한번 더 죄를 짓는 느낌을 받는다는 문제와... 지금은 내용이 생각이 안나도 앞으로도 써보고 싶은 소재 및 장르가 많아서 말입니다... ...전 도대체 어찌 해야 할거 같습니까...?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저는 그것에 대해서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답니다.
그런 겁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에 대해서 미련을 갖지 마세요. 힘들 땐 잠시 내려두고 쉬는 것도 중요하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휴식이란, 다시 일어설 수 있겠다고 확신이 들 때까지 상태를 회복하는 겁니다.
여유와 생각을 정비해보세요. 쉬면서도 책을 읽고 영화를 보고, 소재를 정리해보세요.
그러한 행동이 쉬면서도 감각이 무뎌지지 않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