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퀘 받는 것도 효과는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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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20, 2018 01:57에 작성됨.

다른 시각의 자극이 필요했는데....두 분만 신청하셨다는 점에서도 조금 여러모로 충격이었지만, 무엇보다 재미없다는 막막한 생각뿐이군요. 어떻게 운을 떼야할지도 모르겠는지라 새벽감성에 분한 나머지 눈물도 조금 나오려고합니다. 약속은 약속이니 지키겠지만

역시 글은 저랑 아닌것 같습니다. 솔직히 이래저래 위로도 받고, 저 아니면 제 담당돌 창작같은 것 하는 사람은 없다는 걸 확인해오면서 다시 돌아갈까말까 생각은 꾸준히 해왔지만, 이번 일을 통해 생각이 확고해졌습니다.

이전같은 묘사를 쓰려고하면 그만두어야겠다는 죄책감이 먼저고 장면소재를 받아도 운도 못 뗀채 헛웃음이나 흘리다가 분해서 씩씩거리는게 전부입니다.

끝난 것 같습니다. 그냥 다.

복잡합니다 마음이. 여때까지 봐주셔서 감사하기도하고 죄송하기도하고 이런 추태 그만 부리고싶고 저 스스로에게도 실망이 큽니다... 음...그냥 복잡하네요.

아무튼 이제 창톡에서도 그만 입을 다물어야겠습니다. 정말로...

모쪼록 좋은 밤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도 글자하나 제대로 못 썼지만 약속한 리퀘는 마지막으로 올려보도록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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