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피드백 한번 구걸해봅니다
댓글: 8 / 조회: 692 /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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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2-16, 2018 12:57에 작성됨.
네. 구걸합니다.
제 목표가 제 이야기, 제가 말하고 싶은 이야기를 쓰면서도 다른 사람들이 읽을 가치를 느끼는 글을 쓰는 거에요. 너무 거창한 목표가 아닌가 싶기도 하지만.
그런데 요즘 스스로에게 의문이 들어요. 나만 좋으라고 글을 쓴것이 아닌가. 그래가지고 사람들이 내 글에 관심이 없는 게 아닌가. 그럼 의미가 없거든요. 그건 글이 아니라 그냥 문어체적 독백이라고 생각해서.
그래서 무엇이든 구걸합니다. 제 어떤 글이건 평가건 뭐건 질책이건 좋으니 구걸합니다.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https://www.idolmaster.co.kr/bbs/board.php?bo_table=create&wr_id=126448&sfl=mb_id%2C1&stx=p393011
요 두 글이요. 하나만 된다면 아랫글만이라도...
(평가조차 못되는 감상일 뿐이지만요...)
따라서 캐릭터가 처한 전체적 상황에 대한 독자의 상상여지가 억제되며 작가의 캐릭터 이해도에 비해 글이 풍부하지못하고 직접적이며 단순. 캐릭터에 대해 글이 집중되는 모양새인데도 대부분의 서술이 직접적 발화, 독백이나 단순한 반응에(울기, 놀라움) 집중된 편이니 글이 경우에 따라 쉽게 질리는 면모가 없지않아 있다. 글 자체가 나쁜 영역에 들지도 않겠지만 인상적 영역에 들기도 어려울 듯하다.
단순히 등장인물의 직접적 발화나 독백이외의 행동이나 상황을 통한 은유로 글을 더 풍부하게 하는 방법을 고심해보는 것을 추천.
P.s.제가 백합은 불호하는 쪽이라 이 부분을 감안하고 피드백을 수용하시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