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쓰고 있는 HEADING TO LOS ANGELES에 대한 잡담.

댓글: 0 / 조회: 647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12-08, 2018 23:09에 작성됨.


( 퀸시 존스 - Getta Bloomin' Move on / 이탈리안 잡 (1969) 메인 OST )


네, C. 매드맨입니다. 다름 아니라, 오늘은 지금 글판 쪽에 쓰고 있는 HEADING TO LOS ANGELES에 관해 이런 저런 얘기를 풀어보려 합니다. 일단 말하자면...


1. 화마다 각 등장인물의 시점으로 바뀝니다. 대략 트럭 기사 조 - 프로듀서 - 미쿠의 순서로 말이죠. 뭔가 다양한 시점에서 이야기를 진행을 해보는 것도 좋겠다 싶어서 채택한거긴 하지만요.


2. 세계관은 지금은 지웠지만... B@CK TO THE FUTURE 시리즈와 동일 세계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제가 예전에 썼던 잡담을 참고 바랍니다.


3. 트럭 기사 조가 왜 "빅 밴드"란 별칭이 붙은건지에 대해서 말하자면...딱히 이유가 있는건 아니고, 어감이 좋아보여서 선택한게 전부입니다. 진짜 그거 외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네, 정말로요.


4. 해당 작품의 경우는 제가 1화 끝부분에도 말했지만... 제가 유로 트럭 시뮬레이터 2나 아메리칸 트럭 시뮬레이터를 하면서 느낀 걸 그대로 작품으로 살려서 하는겁니다. 그래서 전반적으로 트럭 기사 조란 캐릭터 자체가 작가 본인이 해당 게임들을 하면서 느꼈던 경험들이 많이 투영되어있다...라고 보면 됩니다. 달리 보면 트럭 기사 조 = 작가의 분신이라 볼 수도 있죠.


5. 위에서 말한 것대로 트럭 기사 조가 작가의 분신이라면 프로듀서는 뭐냐인데...일단 말하자면, 어디에도 볼 수 있을 법한 평범한 셀러리맨의 느낌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어디 딱히 모가 나고 하는데가 없는 그런 캐릭터란 거죠.


일단 얘기 자체는 여기까지 얘기하고...더 궁금한 점이 있다거나 하면 거리낌 없이 질문해주십쇼. 최대한 제가 해드릴 수 있는 답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전 물러납니다...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