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하라 베이커리 외전 구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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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2-01, 2017 18:09에 작성됨.

원작자께 허락 받고 구상중인 외전!  자라는 잠은 안자고 구상 중!

빵 묘사?  그런 건 못한다!  후고후고함?  그런 것도 못한다!

캐릭터 수가 많아진다?  스토리 폭★파의 위기!  폭파를 막기 위해 아이돌이 등장 안한다!?

 

그런고로 제가 생각한 선택지는,

 

1.두 남정내의 트라우마 후비기+연애 이야기.

정확히는, 정도는 한참 덜하지만 약간의 장애가 있는 오리캐(모노릴리P)가 슈코 이야기를 한다리 건너 듣고, 비아냥 대는 느낌으로 구상해보고 있습니다.  좀 술 들어가서 막말하는 거죠. 

장애라는 게, 아무리 정신력이 강해도 기본적으로 정신에 영향이 없을 수가 없고, 특히 자존감 부분을 강하게 건드리는 케이스가 많은 만큼, 이게 타인과의 관계 구성 문제로도 이어질 수 있죠.  같은 후천적 장애가 있는 만큼, 자신이 누군가를 책임 질 수 있을리 없다고 생각하는 것 아니기에 거리를 좀 두려고 했던 것 아니냐며 마치 다 안다는 마냥 비아냥 거리는 느낌으로..?  구상만 했는데 비호감(..)

다른 문제는 제가 시리어스 들어가면 개판난다는거..  그리고 바게트 히트 출현이 진짜 살기가 담길지도 모른 다는 점 정도..?

무엇보다 타인과의 관계의 두려움을 제대로 표현해야 하는데 필력이..

 

2. 개그 99% 술먹고 여친(?) 자랑+민폐

오늘도 친구가 없는 외전 주인공이 술 들고 나이가 비슷한 히이라기한테 쳐들어간다!

하지만 술에 약한 주인공은 민폐를 연발!  히이라기의 멘탈 강도가 실험받는다!

 

3. 1의 비호감을 줄여서, 서로 자조하는 느낌으로

술 들어가면 좀 솔직해진다고, 서로 평소에는 보이지 않을 약한 모습인 이런 처지가 되어버렸다는 것에 자조?

외전 주인공은 자신이 누군가를 선택하게 되고, 그 선택에 책임을 질 수 있을 지 무서워한다는 느낌.

비아냥이 없지는 않을 텐데, 이 비아냥은 그쪽은 나보다 더한데 어쩔꺼냐에 가까운 정도로..?

 

 

어째 셋다 쓰다 폭사할 느낌..  후후.. 구상 제대로하고 허락 받을걸.. 충동적으로 한다고 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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