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울」 [시즈시호] 모가미 시즈카, 키타자와 시호 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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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14, 2018 14:32에 작성됨.

서로 얼굴을 돌리고, 말만을 믿어 의심치 않았어

아주 찰나, 시선과 시선을 겹쳐 보면 알 수 있는데

숨겨도 감출 수 없는 눈동자 속에... 분명 내가...

어떤 식으로 비춰지는지 그것이 무서워서 고개를 숙였어


다시 생각했어... 그날 던져진 그 한마디

살며시 옆얼굴에 떠오른 표정에 어떤 마음이 담겨 있는지 알고 싶어


거울에 비춘 강함의 모습은 쓸쓸한 마음의 색깔이었던 거야

나도 약함을 상냥함으로 바꾸어 닿고 싶어... 그리고 바라보는 거야 그 눈동자를...


뻗어주기 위한 손과 원하기에 뻗은 손

차이같은 건 눈치 채지 못한 채 따뜻하네라고 하며 잡았어


서로 요구하는 것은 무엇을 주고받는가와 똑같아

분명 옆얼굴에 떠오른 표정에 답을 할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 알고 싶어


거울에 비친 내 모습 반대로 된 소원을 알았어

서로의 양손을 마주잡으면 그걸로 좋은 거였어... 그리고 바라보는 거야 그 눈동자를...


마주서 있는 거울처럼... 두 사람을 비추는 눈동자에 비치는 진실은

강함과 약함을 함께 품고서 전하는 말할 수 없었던 마음이야

곁에 있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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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 카나시호 파였던 제가 시즈시호를 파게 된 이유입니다......

어제 프리즈마 이리야를 정주행했는데 19화에서 듣게 된 삽입곡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곡이 마음에 들어서 찾았는데 정식 오프닝, 엔딩이 아니여서 그런지 한글로 된 정보가 아예 없어서 개고생하며 일웹을 통해 음원과 가사를 얻었습니다. 그리고 또 번역하는데 1.5시간... 번역기 없었으면 3배가 될 뻔... 겨우 완성하고 가사를 보니...

? 이거 어디서 본 이야기인데? 하다가

이거 시즈카랑 시호를 넣으면 딱 맞는 거 아냐?

해서 스토리 구상은 1도 안되었지만 올립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노래 진짜 너무 좋으니 한번 들어보세요. 가사 번역은 여기 아니면 어디도 없을 겁니다! (도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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