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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짜고 있는 스페이스 오페라 작품 설정.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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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8 22:32에 작성됨.
베이스 스토리 :
우주에는 많은 더러움이 존재한다. 식민지 착취, 반인륜적인 실험, 공포 정치, 범죄조직과의 공생.
정부는 썩었으며, 기업들은 돈만을 위해 사람들을 착취한다.
거대한 연합국은 무능한 정치로 인해 경제를 파탄으로 이끌었고, 거대 기업국가는 더욱더 많은 수입을 위해 죄없는 사람들을 채찍질했다.
그들에게는 안식이 필요하다. 낙원이 필요하다.
그렇기에. 우리가 나선다.
설정 :
1. 세계관.
SF오페라.
인류는 대형 국가와 몇 개의 거대기업으로 이루어져 있다.
워프는 인류의 사이킥 능력으로 이루어지며, 사이킥커는 그 때문에 처음부터 특수하게 키워진다.
인류 모두가 잠재적인 사이킥을 가지고 있으나 이것을 억지로 깨울시 높은 확율로 거의 반 페인이 되어버리는 문제가 있지만 지구의 자원이 바닥난 것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억지로 깨워서 사용을 하고 있다.
인류는 많은 식민지를 가지고 있으며, A~D섹터로 나누어 관리중이다.
1-1. 사이킥커와 오버드, 그리고 엔젤.
a.사이킥커.
사이킥커는 천성적으로 초능력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뜻한다. 자기 자신의 아이덴티티가 심하게 작용하며, 그만큼 능력이 독특하며 그 사람만 가지고 있는 독창적인 능력인 경우가 많다.
현실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힘이 강하여 보통 우주 항해사 혹은 강력한 특수부대원으로 특별대우 받는다. 사실상 전략자산.
b.오버드.
억지로 사이킥을 깨운 사람. 대부분 거대 기업국가에서 이루어지며, 정상적인 국가에서는 잘 만들어 사용하지 않는다.
대중적인 능력이 주를 이루며, 보통 현실세계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 사이킥커보다 적지만 가끔 더 강력한 힘을 발휘하는 경우도 있다.
c.엔젤.
오버드화 과정중 탈락한 사람들을 칭한다. 보통 반 폐인이 되어버려 움직이는 것도 힘든 경우가 있으나 가끔 미쳐 날뛰며 사이킥커 이상의 힘을 발휘할 때가 있다.
이성은 날아간 경우가 많으며 멈추는 방법은 그 이상의 사이킥 에너지로 짓눌르거나 사살하는 방법밖에 없다.
엔젤이 되는 과정을 승화라 부르며 승화는 오버드가 된 이후에도 일어날 수 있다. 주로 치명적인 상처를 입는 등 목숨에 지장이 오게되면 폭주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간의 이성이 사이킥에 대한 본능을 억누르고 있는 것이라는 설이 지배적이다.
1-2.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
우주 항해를 하기 위해서는 현실세계에서 비현실세계로 들어갈 필요가 있다.
현실세계는 우리가 존재하는 지금 현 세계이며. 딱히 다를 것 없다.
비현실세계는 현실세계의 물리법칙을 무시하는 곳이며, 사이킥커를 비롯한 초능력자들의 힘은 비현실세계 적응여하에 비례해 증폭된다.
아직 밝혀진 곳이 얼마 없는 공간이며, 주류 학설은 인간의 사이킥 에너지가 만들어낸 또 다른 면의 세계라는 것이다.
1-3. 인필트레이터 (잠입자)
우주 항해 시대에 와서 새로 생긴 인필트레이터라는 직책은 기존의 항해사의 역활을 한다.
기계장치가 억지로 만들어낸 현실세계와 비현실세계의 균열을 안정화 시키고, 목표 좌표를 고정시키는 일을 하며, 워프항해가 목적인 함선에는 꼭 한 명씩은 타 있다.
인필트레이터 없이 항해를 할 방법을 전 국가 및 기업에서 찾고는 있으나 지금까지는 인필트레이터가 꼭 필요하다.
1-4. 세력.
a. a,b섹터에서 주로 힘을 발휘하고 있는 「지구연합」.
200여년전 사이킥쇼크가 터졌을때부터 있었던 오리지널 국가들의 연합.
가장 큰 인구수를 자랑하며, 그만큼 많은 사이킥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만능물질주의와 권위주의가 펼쳐짐과 함께 양극화 현상이 극에 달아 몸살을 앓고 있다.
오버드가 필요 없을 정도로 사이킥커를 보유하고 있어, 딱히 오버드 관련 기술등은 없는 상태이다.
금성조합과 매우 사이가 안 좋으며, 금성에서 거의 내쫓듯이 쫓아내버렸다.
식민지 착취를 통해 경제를 이어가고 있으며, 그로인해 많은 식민지를 우주 곳곳에 넓히고 있는 사실상 가장 국력이 강력한 국가.
b. c섹터를 관리하는 「금성조합」.
금성 식민지를 운영하던 기업이 국가적 형태로 발전한 기업국가.
지구연합이 막 신민지 사업에 탄력을 받아 수없이 식민지를 늘려나갈때 한 성계를 통째로 사버리고 국가 선언을 한 국가.
국가 전체가 이사회에 의해 감독되는 거대한 이윤 기업형태이며, 이윤을 위해서라면 인권이나 인륜도 저버린 행동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로인해 인구에 비해 많은 오버드를 가지고 있으나 절대적인 인력면에서는 3국 중 가장 적다.
지구연합 기준으로 많은 오버테크놀로지를 가지고 있으나 그것을 양산할 힘은 부족하다고 알려져 있다.
언젠가 금성을 되찾는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으며, 그것을 위한 것이라면 지구연합과 전쟁까지 벌일정도로 사이가 좋지 않다.
c. d섹터를 체굴하는 「오르트 산업」
이름 그대로 오르트 구름의 광산을 쥐고 있던 광산기업에서 그 돈으로 금성조합과 비슷한 방식으로 항성계 몇 개를 사버린 기업국가.
특이한점은 금성조합은 항성계 자체를 사버려 인수를 하는 형식이지만 오르트 자주국가는 행성을 사드려 운영을 하는 차이가 있다. 이 때문에 오르트 자주국가는 사실상 국경의 의미가 거의 없다.
단 수도성에 해당하는 항성계 만큼은 온전한 항성계를 소유하고 있다.
금성조합과는 달리 지구연합과의 사이는 그럭저렇 괜찮은 편이며, 금성조합과도 그럭저럭 사이가 좋다.
크게 모난곳이 없는 국가이긴 하지만 치안에 대해서는 좋은 말 하지 못한다. 사실상 상위 3%정도만이 안전한 삶을 보장받고 있는 만큼 치안이 좋지 못하며, 도리어 그 범죄조직과 공생하고 있다는 소문 역시 있다.
아직 주인 없는 행성들 그 자체를 체굴하며, 사이킥커 혹은 오버드는 각각 지구연합과 금성조합에서 고용해오는 경우가 많다.
d. 방랑하는 「FP(Forgotten Pluto」
특정 행성 없이 우주선 안에서만 살아가는 방랑자들.
흔히 '방랑자'라고 하면 이들을 가리키는 것이며, 말 그대로 떠돌아 다니는 사람들이다.
금성조합에서 탈출한 오버드나 지구연합에서 탈출한 민간인 등이 모여서 만들어 진 것으로 추정되며, 그들 대부분은 평소에는 비현실세계에 숨어있다가 그들을 원하는 곳이 있다면 그쪽으로 향하여 도움을 준다.
대부분의 도움은 금성조합 오버드 시설의 파괴, 엔젤 구출, 해적 소탕 등이다.
하지만 느슨한 조합체 같은 분위기를 띄고 있어 길드(한 수장을 따르고 있는 무리들)마다 다른 성향을 띄고 있으나 FP의 이름을 내걸고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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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이정도의 설정입니다.
설정 자체는 여러 곳의 짬뽕이에요. FP는 암살단을, 워프방법은 워해머 40k를, 초능력 관련해서는 어마금 쪽을...
주인공 세력은 FP입니다.
주인공은... 아직 정하진 않았습니다만 카나데나 슈코로 예정하고 있습니다.
창댓으로 연재는 하고 싶지만... 그냥 창작판으로 갈까 싶기도 하네요.
쓰고 있는 창댓 몇 개 정리하고 이쪽으로 갈아탈 예정입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창댓으로 갈까요 그냥 소설로 갈까요?
그리고 혹시 '이런 설정이 있으면 재밌을거 같은데'같은거 있으시면 적어주세요. 가능한 한 쓰까보겠습니다(?)
11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타천사인가... 란코가 좋아할거 같으니 란코를 집어넣...는건 나중에 생각해 보도록 하고.
그나저나 능력에 리스크 인가요. 그건 생각해 두고는 있었지만 MP같은 느낌으로 허용량 이상으로 써버리면 이상이 생긴다는 그런거였는데... 아에 리스크를 달아버려도 괜찮을 거 같네요.
‘시공간’인 만큼, 공간이동과 시간이동이 반드시 함께 이루어져야 하며, 조작을 잘못 하면 몇백년 전이나 후로 뛰어가버린다던가, 아니면 곳곳에 도사리고 있는 ‘닫힌 시간꼴 곡선(타임루프)’라던가...
상대성이론에서 재밌어보이는 설정들 많이 끌어와도 흥미로울 거 같네요
아직 완벽하게 만들어진 세계관이나 설정이 아닌만큼... 뭔가 넣을까 말까 싶은것들이 많아서...
뭐, 그래도 주인공이 직접 그런걸 겪으면 여러모로 스케일이 너무 커져 버려서 귀찮으니 아마 지나가는 이벤트 형식으로 넣을 수는 있겠네요.
하지만 광속이상으로 달린다던가 블랙홀이라던가 그런 쪽의 기술로 워프를 하는게 아니기에 미묘하기도 하네요.
사실상 초공간도약같은 느낌이 강한지라...
도리어 주인공이 속하게 될 길드가 이상한걸지도...?
아직 상세 설정은 정하지 못했지만요.
마침 그럴 수 있는 설정이 본문에 있네요.
그래요. 주인공을 잠입자 없이 우주 항해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을 감추고 잠적한 사람인 걸로 해보는 건 어떨까요?
그리고 이런 경우라면 확고하게 설정된 인물들이 필요하니 소설로 쓰는 게 보편적일 테고, 통제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창댓으로 가는 게 좋겠죠.
인터렉티브 무비 같은 느낌일려나요?
그나저나 흐음... 주인공을 그렇게 설정하는 것도 한 번 생각은 해 봐야 겠네요.
그런데 문제는 그런 쪽이 되어 버린다면 여러모로 귀찮아 지는게 많이 생겨나는지라... 제가 글 쓰는 성향을 보면 잘 어울리지 않을 거 같기도 한데 시도는 한번 해 봐야겠죠.
만약에 정말 보고 싶은 사람이 있으면 딱히 아무 말 안 해도 올라오길 마련인데... 그런게 없으니 작가로서도 굳이 써야 되나 싶기도 해요.
하고 있는것도 많은만큼 그냥 다음 작품 준비하고 있는게 작가로서도 편하긴 한지라...
만약에 된다면 재연재도 할 수 있지만... 창댓이라는 시스템이 참여를 하는 사람이 있어야만 굴러가는 시스템인 만큼 사람의 수는 민감해요.
...는 농담이고 개인 자유지요.
뭔가 워해머색이 있다 했는데 모티브군요
싸이킥커, 오버드, 엔젤이 아닌 일반인 주연이 있으면 좋겠네요. 디스토피아 세계관이니 만큼 그런 세계관 속에서 고통받고 소외받지만 그럼에도 꿋꿋이 살아가는 인간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