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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데마스] 「Reminiscence」 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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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1-09, 2018 22:11에 작성됨.
테일즈위버 ost - reminiscence
잊어버린 것을 회상한다. 잊혀진 것을 회상한다.
잊어버려서 이 아픔이 사라질 수 있다면 좋으련만.
잊어버려도 아프고, 잊혀짐이 아프고, 잊고 싶지 않구나.
너를 잊고, 너를 잃고, 얼마나의 시간이 지난 것일까.
언제나와 똑같은 하늘 속에 절절히 새겨진 뭉게구름이 그 날을 떠올리게 한다.
어둠으로 뒤덮인 하늘이 맑게 개고 일곱빛깔 색색이 무지개가 빛나는데
이 정경 속에 너만이 없구나.
있지, 떠올려보자. 행복의 나날들을. 함께했던 시간을.
이윽고 또, 잊혀지겠지만서도.
향후에 한번 써보려 합니다. 이런 이야기 한번쯤은 쓰고 싶었던지라.
물론 빈말로도 잘 쓴다고는 못 말하겠지만요.
뭐, 그 이전에 한데마스를 하지도 않았으니 거짓말을 쓰고 있는 격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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