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대 배경지식은 양날의 검 인 거 같습니다.

댓글: 1 / 조회: 464 / 추천: 1


관련링크


본문 - 10-26, 2018 18:50에 작성됨.

말 나온김의 이야기 인대요, 가령 총성에 대한 묘사의 경우, 밀덕 이면 정말 간단한 묘사로도 알아 먹을 수 있을 것이고, 엔지니어나 공작 경험자 라도 금속음 이라는 공통분모에 의해 총의 격발음의 묘사를 제대로 알아듣게 되죠.


하지만 보통 사람들은 그저 영화 등에서 묘사되는 소리나 게임에서의 사운드 처럼 가공 된 소리를 떠올리기 쉽고, 아무리 각각의 소리의 차이를 묘사 로서 나타내어도 정말로 탕탕탕 거리는 정도로 밖에 떠올리지 못 하죠.


좀 더 알기 쉽게 말 하자면 전문가/종사자 이기에 생기는 무지 와도 통한다고 봅니다.


다른 예를 들면 어떠한 배경지식이 매우 자연스럽게 쌓여서 "말 안해도 그러는게 당연한 것"이라고 여기며 그 외의 부분들을 묘사 하면, 보통은 "이 뭔소리여?" 라는 반응이 나오죠.


데레애니에도 나온 걸로 더 알기 쉽게 비유 하자면,


CP의 첫 라이브 때 관객 보통 사람 시선에선 적었죠.

하지만 업계 적으로 보면 충분히 많았습니다.


이걸 소설에 적용 시키면?


첫 라이브 치곤 많았다.


라고 묘사 하면 보통은 그래도 40~60명 까지도 생각 할 지 모를 겁니다.

하지만 실상은 아니죠.




이래서 필요한 것이 그런 부분을 잡아주는 것이 일인 편집자의 확보 입니다만,

여기 까지 가면 그건 이미 아마추어 라고 해도 팀 단위 작업, 절대 다수가 개인 작업자인 인터넷SS계에는 어려운 일이죠.


진짜 이거 골치아파요.


더한 것은, 그게 보통 사람들은 모른다는 것을 인지 하지 못하는 경우가 제법 된다는 겁니다.

그래서 무서워요.

1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