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사진을 이상하게 찍는 치하야 쨩이 떠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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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6, 2018 09:06에 작성됨.

요즘 들어 카메라에 취미를 붙이고 있는 치하야 쨩입니다만, 주로 풍경 사진을 찍는 것 같더군요. 그럼 동물 같은 건 어떻게 찍을까 생각하다가 폭망하는 게 보고 싶어졌습니다.


예를 들어 지나가던 들고양이를 찍는다고 한다면 이런 식으로요.


치하야: 고양이.....극장의 다른 모두에게 보여주면 좋아하려나?


(찰칵)


고양이: (눈에서 안광발싸 중)


(찰칵)


고양이: (고양이였던 잔상)


풍경을 찍는데 익숙해서 막 움직이는 애들을 찍는 건 어색해할 것 같기도 합니다. 특히 동물들은 가만히 있어달라고 해서 있어주는 녀석들이 아니니까 수많은 엽사들을 찍어버릴 것 같습니다ㅎㅎ


별빛마스(스텔라 스테이지) 메일에 보면 이상하게 나온 사진들을 보고 즐거워하기도 한다니, 치하야가 이상한 동물 사진을 보고 즐거워하는 것도 괜찮겠군요. 다른 아이돌들은 그렇지 않겠지만요.


그렇지, 예를 들어 히비키라면 이렇게 반응하려나요.


치하야: 어때 가나하 씨, 잘 나왔지? (방금 찍은 고양이 엽사를 보여주며)

히비키: 아니야아아아앗!!!!!


더해서 이런 식으로 만담하거나 하면 (저 혼자) 좋겠군요ㅎㅎㅎ


히비키: 하루카는 어떻게 그렇게 잘 찍은 거야.

치하야: 하루카는 그렇게 빠르지도 않고, 눈에서 빛을 내지도 않아. 이쪽의 요청에도 응해줄 수 있고. 딱히 뭔가를 요구했다는 건 아니지만.

히비키: 아아.....그러셔.

치하야: 그건 그렇고 이건 어때? 요전에 가나하 씨를 찍은 건데.....(순간포착) 이것도 잘 나왔지?

히비키: 크아악 이게 어디가!

치하야: 평소에는 잡기 힘든 순간을 포착해낼 수 있어서 좋았어.

히비키: 제발 다른 순간을 포착해줬으면 좋겠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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