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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스페이스 오페라 창댓은 어떤 주제로 해야 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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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23, 2018 10:33에 작성됨.
스페이스 오페라 좋아하는 입장에서 그쪽 방면으로 나갈까 싶어서 우사밍 쪽으로 했습니다만 결과는 처참...
이게 또 이상한게 리메이크 하기 전에는 꽤 흥했었는데 리메이크 하고나서는 뚝 떨어지고... 아에 인양조차도 안 되는거 보면 그냥 망했다고 봐야겠네요.
그렇다고 무슨 피드백이 오는것도 아니고...
역시 주인공을 좀 더 스텐다드한 녀석으로 해야되는 걸까요. 마키노가 문제였나? 분명 그건 아닐텐데... 예전에 마키노를 집어넣었을 때는 인기 꽤 있었단 말이죠.
사실상 말만 리메이크지 내용은 비슷해서? 라곤 하기에는 등장하는 장소부터 몇몇설정까지 편하게 갈아치웠는데도 창댓을 실패했다는게 아마 내용이 비슷한것 때문은 아닌거 같고...
그렇다고 리메이크를 안 하자니 처음 시작하는 사람이 힘들거 같아서 리메이크를 했는데도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없고...
사람 자체가 줄어든 반동인가? 라고 생각해서 봤더니 댓글 다는 사람은 딱히 변한게 없고...
내 글 솜씨가 떨어졌나? 싶은데 다른 창댓은 나름 잘 되고 있고...
캐릭터 성을 이상하게 잡았나 싶었지만 나나는 원래 네타(우사밍 성)가 어울려서 주인공으로 설정하고 마키노도 주인 까는 비서 및 도우미 역활로 잘 되가고 있었고... 미쿠는 고양이 네타 그대로 흡수해서 세계관 설정까지 살짝 바꾸고, 나츠키나 슈코는 나름 개성있게 만들었다고 보는데...
뭔가 잘못됬던 걸려나요... 그렇게 잘못된건 없었는데 말이죠.(과거 실험체라는 SF의 뻔한 클리셰 중 하나인 슈코, 사이버펑크의 부조리에서 탈주한 나츠키.)
그럼 원래부터 달던 사람이 빠져나갔다는건데 아무런 소리도 없이 빠져나가니 뭐가 문제인지도 모르겠고...
지금 그런 구렁텅이에 빠져 있습니다.
SF쪽으로 이끌어 나가고 싶은데 그게 안 되네요... 그냥 소설로 써야 되는건가...?
그런데 창댓쪽이 흥하지 않으면 사실상 소설쪽에 써도 큰 효능은 없을거란 말이죠...
사실상 창댓쪽이 피드백 접수가 더 잘되는 시스템인 만큼... 창댓에서도 그런게 없었는데 소설쪽으로 간다해도 흥한다고 생각하긴 어렵고...
정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이걸...
3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랄까, 보는 사람도 없었으니까요 사실상...
우주 해적은 현실적으로 보면 설령 영구기관이 생기더라도 코스트만 클 뿐이라 레이더도 못 쓸 정도의 데브리 지대 아니면 마주 칠 일은 그 외 특수 상황 빼면 없다고 보면 되고,
당연히 적당히 봐 가며 워프 반복 해야지 그냥 항해 하면 고독사 할 뿐,
등등이요?
전 스페이스 오페라 하면 이런 모습이 떠올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