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동안 시간이 많아 고민한 결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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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8, 2018 20:42에 작성됨.

예전에 일주일이라고는 했지만, 예상외로 시간이 짧게 걸렸습니다.

그리고 도달한 결과가 몇 가지 있습니다.


1. 저는 글 쓰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것은 근무중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쉬겠다고 해놓고서는 자동으로 머리를 굴리며 스토리를 생각해보죠. 덕분에 고민의 시간 또한 짧아질 수 있었습니다.


2. 역시나 저는 아이돌 마스터의 모두를 좋아합니다.

아이마스, 신데마스, 밀리마스, 백금마스, 스텔마스 등등 아이돌 마스터의 모두를 정말로 좋아합니다. 사무원분들과 프로듀서들, 전무와 부장, 아이돌 모두다. 전부 좋아하고 전부 아끼는 존재입니다.


3. 하지만 제 글이 아이커뮤 창게를 망치고 있다는 사실 또한 자각했습니다.

오리캐부터 시작해서 설정이 기본 설정에 엇나가는 소재, 프로듀서분들의 아이돌을 무시하는 내용까지. 정말 제 글이지만 다른 사람들이 저를 싫어할만한 내용이 많더군요. 저에게 쓴 소리 많이 해주신 프로듀서 분들에게는 이 자리를 빌어 죄송하다고 다시 한 번 빌고 싶습니다.


4. 그래도 제 오리캐 또한 부정하고 싶지 않습니다.

한 때나마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제 자신을 투영해 왔던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더더욱 애착이 갔는데 그것이 여러 프로듀서분들에게 민폐를 끼치게 해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1~4의 깨달은 점과 여러 프로듀서분들의 쓴소리를 통해서 새롭게 시작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번에는 사무원P가 주인공이 아닌, 아이돌들이 주요 스토리를 이끄는, 그리고 모두가 만족할 만한 스토리를 써보려고 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도 쓴소리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자란 제 자신을 다시금 돌아볼 수 있던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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