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댓 뒷 설정 정리 겸 끄적끄적. (요호 슈코 창댓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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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7, 2018 01:58에 작성됨.

그냥 끄적끄적한 결과물입니다.

이번 창작판에 쓴 외전을 보고 역시 작중에서는 안 나왔지만 알고있으면 나름 재밌는(?) 설정들을 적어봅니다.


1. 세계.

크게는 인계(현실),신계or천계(신들이 사는 곳)로 나뉘어져 있습니다만...

세세하게 따지면 악마들은 지옥이라는 자기들만의 공간을 가지고 있듯이 그 신(혹은 그 준하는 존재)마다의 공간이 따로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걸 신역이라고 칭하며, 그곳에서는 거의 무한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그 신역의 넓이 = 그 신의 파워. 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하지만 그 신의 모든 힘이라고 정의하기는 힘듭니다. 왜냐하면 요시노와 같이 전투가 특기가 아닌 신들도 있기 때문이죠. (싸우게되면 요시노는 로코에게 집니다) (하지만 선배가 까라면 까야지 로코야)


2. 신역.

요시노와 같은 신은 유의미한 영역의 신역을 가지고 설계하는게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주요 신 캐릭터들의 신역 크기를 보자면.

1. 나나. 2. 요시노. 3.로코 순으로 큽니다.

나나는 꿈의 나라를 덮을 정도이고, 요시노는 346프로덕션의 부지정도(기숙사 포함), 로코는 한개의 주택 정도의 크기일려나요.


3. 슈코의 신력은 얼마나 높은건가.

신의 힘은 '신앙'에 따라 달라집니다. 누가 얼마나 믿고 있느냐에 따라서 +보정이 걸리죠. 페이트의 지명도 버프라고 생각하시면 좋습니다. (즉, 미신이든 뭐든 진실이 그렇다고 믿고만 있으면 +보정이 걸립니다)

여기서 슈코는 교토의 신이였다는 언급이 있는데요. 즉. 그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왠만한 대신정도에요. 실제로는 아니지만 이 작품 내에서 이나리의 사자가 여우라고 알고 있는건 와전된 이야기이며, 사실은 여우 그 자체가 신이라는 느낌입니다.

그렇기에 슈코가 '코바야카와'의 이름을 되찾는 순간, 일본 재일의 신이 될 수 있는 기회가 있습니다.

지금은 '시오미' 슈코로 활동하고 있지만요. 아, 참고로 '코바야카와'의 이름을 되찾은 슈코의 힘과 시키의 힘은 비슷비슷합니다.


4. 그럼 그런 슈코를 죽일뻔한 나나는 얼마나 강한거야?

원래 교토의 신 = 나나 라는 느낌입니다.

이나리는 그 후임이구요. 나나는 여러 일을 하다가 점점 이나리에게 자리를 빼았겼다는 설정입니다.

빼았긴 것 보다는 사실상 그냥 내어준 것이랑 다름없지만요.

지금은 그정도의 힘은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5. 신의 파벌.

예전에는 더 많은 파벌이 갈라져 있었지만 현새대에는 2개의 파벌이 강세합니다.

첫번째는 미천한 인간들을 이끌어서 번영시켜야 된다는 느낌의 제 1 파벌인 개혁파.

두번째는 인간들은 인간들 나름대로의 삶이 있고 그걸 존중해야된다는 제 2파벌인 보존파.

이 두개의 파벌이 있습니다. 일단 인간에는 관여하지 말고 내부수리먼저 해야된다는 중도파가 있긴 하지만 수는 얼마 없습니다.

요시노는 보존파이며, 로코는 중도파입니다. 나나는 그냥 퇴역신으로서 지켜만 보고 있습니다. 예전에 나온 요코야마 나오도 딱히 어딘가에 속하지 않고 나나처럼 그냥 방관만 하고 있다는 느낌입니다.


참고로 개혁파가 전 신의 70%정도를 차지한다는 설정이지만 함부로 못하는게 슈코가 있어서 함부로 움직이지 못합니다. 그 70% 대부분이 슈코를 누를만큼의 힘을 가지고 있지 않아요. 몇 명은 슈코를 넘는 힘을 가지고 있지만, 슈코가 당하고만 있지 않는지라... (이번 외전에서 보다싶이 정말 머리 잘 돌아갑니다.)


6. 그런데 라이라는 어떻게 된거...? 라이라는 악마인가?

네, 악마입니다. 지금은 격이 떨어져 보통의 인간이 되었지만 그 힘을 자각하고 깨우기만 하면 돌아갈 수 있습니다.

치에의 일을 보셨다싶이 격이라는 것은 상승하거나 하강하거나 하는거라... 요호같은 애들이 특이한 것입니다. (나이만 먹으면 격이 올라가니...)


7. 그런데 작중에서 슈코가 그렇게 원망받는건 나오지 않았는데...

왜냐하면 슈코가 일으킨것을 겪은 대요괴들은 죄다 죽어버렸기 때문이죠.

텐구나 너구리들 같은 몇몇 예외를 제외하면 요괴들은 대부분 개인주의 성향이 짙습니다. 두목이 죽었다면 보통 그 이상의 녀석에게 죽었다는 거고, 어쩔 수 없네~. 정도로 생각할 뿐. 도리어 그걸 기회로 신분상승을 노리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뭐, 예를 들자면 전투력 1000인 녀석 100명이 일본열도를 지배하고 있었는데 다 죽어버리고 100이나 50이던 수 많은 부하녀석들만이 남아있다. 라는 느낌일려나요. 거기에다가 위의 텐구와 같은 큰 조직력을 가지고 있던 녀석들은 신요전쟁때 싹다 쓸려가버렸습니다. 원망이고 자시고 자기들 복구하는데에도 힘이 벅차요.




뭐, 오늘은 대충 이정도일려나요.

혹시 이 창댓에 관련해서 궁금하신 것이나 그런것들이 있으면 댓글 적어주세요. (예 : 슈코의 상세 스팩을 알려주세요! 등등...)

제목이 1인 만큼 2나 3도 가능하다면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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