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 58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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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10-16, 2018 22:54에 작성됨.

제가 이 커뮤에 가입한지 58일입니다. 

전 아마 창작 글에 있는 글들 중 몇몇 글들을 읽고 나도 한 번 해보고 싶다, 이런 마음으로 들어왔을 겁니다.

그리고 그 58일 동안 이 작은 커뮤에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누군가는 싸우고, 누군가는 말리고.

누군가는 그저 묵묵히 글을 쓰거나, 유행에 편승하겠다는 사람도 있었을 겁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이전에 오리캐를 2~3개 정도 글을 써 본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리캐를 반대하는 사람과 오리캐를 찬성하는 사람, 둘 다 해본 전 이 상황이 조금 무섭군요.

이 상황에서 전 딱히 할 수 있는게 없지만, 그래도 잘 됬으면 좋겠습니다.

이 커뮤는 상당히 진도가 빠른 편입니다, 적어도 제가 보기에는요.

58일 동안, 약 2달 조금 안 되는 시간동안 어떤 사람은 절필을 하고, 누구는 자신의 글을 들고 창작을 하고, 누구는 자유게시판에서 글을 쓰고, 누구는 글만 읽었을 겁니다.

그동안 전 뭘 한건지, 제가 할 수 있는 건 없는 건지 조금 불안하더군요.

즉석으로 생각나는 대로 적다보니 조금 중구난방해졌지만, 일단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겁니다.

부디 이 커뮤가 죽는 일 만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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