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디어]슈가 하트 "우사밍 파워로, 메르헨 체인-지! ...라니 이게 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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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9-16, 2018 21:32에 작성됨.

뭐 전략급 핵잠인 제가 언제 또 올진 모르겠지만 일단, 앞에 [아이디어]를 써 붙인건 댓글이 됐든 쪽지가 됐든 아니면 아이커뮤 내에서라면 얼마든지 가져가셔도 되는 것들입니다아.

...물론 이런 똥아이디어 누가 가져가겠어...<자학금지

크게 몇가지 아이디어가 떠올라서 병합시켜보았습니다.

1. 마법소녀
2. 슈가 하트와 요코야마 치카
3. 우사밍!

[
평범한 회사원인 사토 신. 어릴때는 왈가닥으로, '마법소녀가 될거야! 세계의 평화를 지켜보이겠어!'라며 놀던 평범한(?)아이였지만, 이젠 나이도 먹고 철도 들었으니 그런 왈가닥 기질은 잘 접어 넣어두고(...) 사회에 적응해 취직해서 커리어 우먼을 노리던 중.

우사밍 "도, 도와주세요!"

...왠 이상한 토끼 귀 머리띠를 쓴 여자애(...?)(??:시, 실례라구욧!)와 마주치고...

신 "우, 우왓?! 뭐야 저건?!"

...괴상한 형체의 괴인과 맞딱뜨리게 된다!

우사밍 "마법소녀, 마법소녀의 힘만이 저 괴인을 무찌를 수 있어요! 저와 계약을 해서, 마법소녀가 되세요!"

신 "마법소녀?! 할 래, 당장 할 래-라며 하겠냐, 이 수상쩍은 토끼!"

우사밍 "꺄아악?!"

...어찌저찌, 계약한 사토 신 씨는.

치카 "메르헨 체인지! 마법소녀, 등장! ...인데, 뭐야. 이명같은거 없는거냐 이거☆ 알아서 지으라는건가☆"

...요코야마 치카의 모습으로, 마법소녀화!<????

마법소녀로 변신하자, 평소 자신의 모습과 다르다는 걸 확인한 사토 씨는...

치카 "어이, 거기 메르헨이라고 감히 농담으로도 칭하지 못할 비주얼의 불쌍한 머시기☆"

괴인 "?!"

...평소의 요조숙녀 행세를 갖다버리고 어릴때의 괄괄함을 살려, 그리고 평소의 스트레스 해소를 겸해(이봐) 막말을 작렬하기 시작!

치카 "이 마법소녀 슈가 하-트가, 조금은 웃음이 나올만한 비주얼로 바꾸어줄게☆ 얌전히 받아라★"

괴인 "이, 이건 뭔가 잘못되었어...저 그냥 돌아갈-"

치카 "어 딜도 망가☆"

괴인 "그거 9살 어린아이 비주얼로 할 소리가 아닌-꾸에에에엑!!!"

우사밍 "...우아아아...슈가 하트라니, 정말, 빈말로라도 칭찬은 못하는 네이밍 센스-게흑?!"

치카 "이봐☆ 까불지마★ 이래도 생명의 은인이잖니?"

우사밍 "미, 미소가 무서워요!! 우사밍, 역시 잘못 고른것 같-"

치카 "아까 계약 다 확인했거든? 내가 취소하는거 아니면 취소 안되는거 다 확인했다구★"

우사밍 "꺄아아아아악! 잘못했어요! 제발 한번만 물러주세요!!!"

치카 "인생은 쇼기가 아니라구☆ 잘 알아둬?"

...마법소녀 슈가 하-트의 모험이 시작...된다?


신 "아 진짜...! 업무시간에 나타나면 어쩌라는건데!?"

우사밍 "마법소녀에겐 낮밤, 업무 휴식 같은 구분은 없어요!"

신 "그런 블랙기업 들어본적도 없어!"

우사밍 "그러니까 꼼꼼히 읽어보셨어야죠~"

신 "빠이센, 지금 복수한답시고 그러는거지? 응?!"

]

"...라는 느낌의 시놉시스인데. 어떠세요? 동료 마법소녀는 차차 극 진행하면서 드라마 인기에 따라 추가 될거고..."

"이봐, P?"

"네."

"...너, 진심으로 치카한테, 막말을 시킬 생각? 진짜냐★"

"요즘은 이런 갭모에가 유행이니까요. 아니, 언제나 평타 이상은 쳤으니까."

"...빠이센? 이거, 말려야하지 않을까?"

"저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요, 하트쨩? 왜그러는거에요? 설마 하트쨩 본인이 마법소녀 복장을 못한다고-"

"그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하아... 꼭 말해야하나. 그러니까 말이지. 치카쨩한테, 슈가 하트의 안좋은 이미지를 괜시리 계승시키는게 아닐까, 싶어서. 솔직히, 곧 아줌마가 될 하트랑 달리, 치카쨩은 앞날이 창창하니까, 말이지★ ...뭐야, P. 왜 웃어?"

"...아뇨. 역시 신씨는 너무 상냥...푸흡...큼큼! ...한거 같아서요."

"...조옿아, 프로듀서씨. 오늘은 상.냥.한. 하트의, 상.냥.한...! 주먹 맛사지 맛 좀 다시 봐야겠어(이악뭄)...!"

"자, 잠깐!! 멈춰요! 살려줘, 나ㄴ...나나? 이미 도망간거야?! 끄아아아!!!"



정도 입니다.

뭐, 마법소녀 극 파트, 촬영 파트(현실)...로 나눠서 진행하는거죠.

극 파트는 망가지는 아이돌들(성인조, 아이조 할것 없이)의 모습을.

현실 파트는 고된 촬영에 꾸벅꾸벅 조는 치카를 챙겨주는 하트라던가. 어른의 사정이라던가. 뭐 이런 모습들.

...다시한번 말하지만 가져가실분은 마음껏 가져가세요. 제가 감당할 수 있는 소재가 아닙니다...

p.s. 사실 창댓 막힌 부분 아이디어가 풀려서 오늘 쓸 예정이었는데... 자게에 썼다시피 건강 상태가 안녕 안드로메다(...)여서<노래 비하는 아닙니다! 갓곡이에요!

...추석때 못쓸테니 그 전엔 반드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 다시 잠수...뾰로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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