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츠미로 진지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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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4, 2018 18:24에 작성됨.

나는 어렸을 적, 엄마가 없었다.

하나 밖에 없던 아빠는 매일 술을 마시고, 나를 때렸다.

학교에서도 나는 왕따였다.

친구는 물론 선생님 마저도 나를 챙겨주지 않았다.

아팠다. 힘들었다. 괴로웠다.

하루 하루가 정말 죽을 것 같았다.

어느 날, 또 술에 취한 아빠에게 덮쳐질 뻔 했다.

그러나 옆집의 언니에게 구해졌다.

차라리 덮쳐지고, 고통에서 끝나기를 바랐는데...

그렇게 중얼거리자 언니가 따스하게 안아줬다.

처음 느껴보는 '엄마'의 기분...따스했다. 기분 좋았다.

이 기분을 조금만 더 느끼고 싶다.


같은 내용을 망상해봤는데...아무리 생각해도 아츠미랑 거리가 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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