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작품 재연재로 재기를 시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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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2, 2018 04:58에 작성됨.

겨우 한 달전에 창작판을 떠난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렇게 금방 돌아오게 되어서 상당히 뭐하네요. 그렇지만 저는 이전부터 글을 쓰면서, 스스로에게 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바로 "2명 이상의 독자 분이 댓글을 달아주시면 계속 글을 쓴다"라는 것이었죠. 이는, 적어도 2명 이상이 저의 글을 제대로 보아주신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그 분들을 믿고 계속 쓰고자 한 의지였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쓴 글에는 한 분의 댓글 밖에 없어서, 이만 작별 인사를 하고 미련을 버리려 했는데, 창작판을 떠나겠다고 글을 쓴 이후에 세 분이 댓글을 더 달아주셨더군요;; 결론적으로 4명의 댓글이 있게 되어 버리고자 했던 미련을 다시 붙잡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이대로 다시 글을 쓴다고 해서 제대로 된 것이 나올 지 의문이 많이듭니다. 저의 글이 대체적으로 주목을 끌지 못하고, 인기를 얻지 못한다는 것은 확실한 것이거든요. 그래서, 일단은 예전에 올렸습니다만 시간이 지나서 존재조차 알지 못하는 글을 조금 고쳐서 다시 올려 한 번 탐색에 들어가보려고 합니다. 


대상 글은 이하 11개 글로 잡았습니다.

[2014.03.11] 미나모토 P (47) 불행한 코토리 씨
[2014.05.27] 미나모토 P (125) 반성의 시간
[2014.10.14] 미나모토 P (191) 하루카 라디오 스튜디오
[2014.11.19] 미나모토 P (205) 서랍 속의 물건 회수 작전
[2015.01.01] 허용치 않은 미래
[2015.02.09] 미나모토 P (236) 20대 오토나시 코토리의 마지막 불꽃
[2016.09.27] 추억 속에 묻힌 진실
[2017.01.27] 시호 「직장 상사에게 까이는 일상」
[2017.01.31] 카렌 「타다 리이나가 쿨 타입이란 것이 이상하다.」
[2017.02.01] 하루카 「무료한 은퇴 후의 생활」
[게시 후 삭제작품] 그 사람을 생각하며


과연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야 그나마 많은 분들이 보아주실지 고민하는 시간이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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