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을 빼고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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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8-01, 2018 21:51에 작성됨.

이번에 창댓을 하면서, 힘을 빼고 써보고 있습니다.

제 글 실력이 원래부터 썩 좋은편은 아니지만, 힘을 빡 주고 쓰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대사가 이어지기 전까지 대충 이런 인과관계가 필요하겠고, 어떻게 묘사하고... 라는 식으로 쓰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주변인의 심리묘사도 묘사하고...

제 풀에 지쳐서 결국 연중때린게 첫번째 창댓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일부러 힘을 빼고 써보고 있습니다.

과감히 컷할건 컷하고, 중요하고 쓰고싶은 대사들만 골라서 쓰는 겁니다.

이렇게 쓰니 글이 확실히 부족하기는 하지만 적어도 글의 의욕이 사라지지는 않더군요.

힘을 빼고 쓰는것도 나쁘지만은 않은것 같습니다. 물론 진지한 글에 이렇게 쓰면 바로 욕먹지만, 창댓은 재미를 위해 쓰는 거니까...라고 자기 위안을 해봅니다.

늅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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