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기습캐빨]혼다미오! 바다를 본 적이 없다고?!
댓글: 12 / 조회: 477 /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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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7-02, 2018 12:09에 작성됨.
부제 : 모바마스 1판도 안하고 미오잘알 되기
오늘의 주제는 바로 이 카드입니다. 누구나 1번쯤은 봤을법한 미오의 대표카드 "퍼펙트 스타"
겉보기에는 평범한 뉴제네레이션의 여름 바캉스를 배경으로 한 카드지만 이 카드에는
꽤나 재미있고 현실적인 내용이 숨어있습니다.
"히야야 ㅡ ♪ 바다야 바다 ♪ 정말로 푸른 바다는 실존했구나 이야 ㅡ 프로듀서 Nice한 선택이네!"
당연히 아름다운 바다에 도착한 소녀 미오가 할법한 말이지만 여기서 든 의문
[치바가 몽골같은 내륙에 있는것도 아닌데 푸른바다가 처음이라니 웬 말?]
[미오 정도의 아이가 15년넘게 살면서 1번도 바다에 안 가봤단건가?? 머지ㅋㅋ]
이렇게 대사 하나에 머리가 터지도록 고민하던 도중 비밀은 대사 자체에 있었다는걸 알았습니다.
바로 미오의 고향 치바에 문제점이 있었던 겁니다.
보시다시피 치바는 쿠로시오 해류를 직빵으로 스치는 위치에 자리잡고 있는 해안도시죠...
그럼 쿠로시오 해류의 어두움은 어느정도길래 黑潮(쿠로시오)라는 이름이 붙은걸까요?
미오가 보고있는 오키나와 바다의 평균적인 모습
쿠로시오 해류가 덮친 평범한 바다의 모습
푸른 바다를 15년동안 못볼 만 합니다.
그저 가볍게 흘려들을 수 있었던 이야기였지만 지나가는 대사 하나에도 자신이 살고있는 지역의 현실을 반영하고 있었습니다... 흑흑 정말 갓겜이다 킹데마스.... 역시 인생이야.....
3줄요약
1.치바의
2.바다는
3.어둡다
이 캐빨을 계기로 작가분들이 자극을 좀 받아서 [푸른 대양을 동경하고 있는 인어공주 미오쨩]같은거나 [푸른 바다를 처음으로 접해서 진심으로 감동한 미오쨩] 같은 내용의 SS를 쓰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물론 제가 보고싶어서 권유해드리는건 아니고~
1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자신이 작가가 되는 것이다.
전 그런게 좋습니다. [분명히 다음 전개는 ~겠지]라고 생각했지만 제 생각이랑 다르게 흘러가는
뭔가 모험하는 기분이잖아요? 제가 쓰면 그런 기분 안 든다구요
이 작가는 무료로 써 드립니다.
오네가이시마스
귀찮지만 도게자를 받아서 하지 않을수도 없고.
휴가 언제까지예요?
원하는 SS를 손에 넣으셨어...!
가장 쉽게 SS를 쓰는 방법은 다른사람에게 부탁하는겁니다.
인생이니깐 저런거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