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의 엔딩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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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1-30, 2017 23:43에 작성됨.

소설을 쓰고 있긴 한데요오...

 

배드엔딩을 원하는 자로서 어떤 엔딩이 제격일까요.

 

 

 

어느 개임에서 라스트보스를 만난 한 플레이어.

그의 체력은 스치면 죽는 실피. 

 

 

 

 

1: 어? 오?  와ㅏㅏ와ㅏ카아콰앜!! 깼다! 깼어!! 이걸 내가!!

 

...아시발꿈....

뭐야. 왜 고장났어??

아 X친. 어제샀는데!!! 

(애초에 플레이되지도 않은 채 꿈속에서 플레이된 캐릭터)

 

 

 

2: 깼다!! 깼어!! ... 엥? 왜 처음으로 돌아가?? 왜??

.. 다시 깨야 하나.. (체력 완전 회복된 상태)

(다시 클리어) 뭔데 다시 깨도 리셋이야? 아오..

 

에이씨. 안해. 안할거야. 집어치워.

( 보스를 죽였는데 리셋되는 세계에 자살한 캐릭터 )

 

 

 

3: ....못깼네.. 죽었어..

...부활이 없네.

..... 하아이고... 그만해야겠다..(데이터 삭제)

 

( 클리어 못 본채로 사라진 캐릭터 )

 

 

 

 

아 물론 '플레이 하는 사람'의 시점이 아닌

'플레이 당하는 캐릭터의 시점' 에서 제일 비참한 엔딩을 골라야 하는데

1번같은 경우엔 꿈속에서 플레이당한 캐릭터의 시점..

 

결정장애인 저에겐 매우 어렵네요..

 

으음... 다른 루트가 있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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