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모델 유닛이라면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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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21, 2018 03:11에 작성됨.

뒤늦게 유이의 신데원을 듣다보니, "유이도 원래는 그라비아나 모델 쪽이었는데 노래도 해보고 싶어서 아이돌을 시작한 것" 이라는 언급이 있더군요.

다소 애매한 언급입니다만 이에 따르면 유이도 전직 모델이었던 아이돌로 볼 수 있다는 것인데...

그렇다면 카에데씨랑 마유와 조합하면 전직 모델 제네레이션도 나오는 게 아닌가! 미카랑 패션 모델 갸루즈도 가능한건가! 같은식으로 번뜩였습니다


뭐어 다들 2D 아이돌인만큼 비주얼은 모두들 뛰어나지만요- 이렇게 모아보면 전직 모델이라고 되어있는 아이돌들은 유달리 비주얼이 돋보이거나 캐릭터성이랑 무관하지 않네요.

마유나 카에데씨의 경우는 모델->아이돌의 계기가 공식 내지는 2차창작에서 중요하게 다뤄지는걸 종종 볼 수 있고

패션 콤비쪽은 "자신을 꾸미고 드러내는게 좋다"는 느낌의 성격을 함축해서 보여주는 배경이랄지. 데레메이션에서는 포지션이 많이 달랐지만 유이도 마지아와에서 좀 더 위로 올라가고 싶다는 식으로 야심찬(?) 발언 한 부분도 있었고 해서 비슷한 상황이었다면 둘이 좀 더 통했을지도 모르겠단 기분도 드네요


아- 유이랑 상무쨩이랑 떠보는듯 적당한듯 대화 나누는거 보고 싶다. 상무 방식 자체는 친구들 힘들게 하는 부분이 있어서 비판적으로 보는 면이 있지만 상무 개인한테는 잘 해주고 싶어하지 않을까. 크로네 안에서 이런저런 애들이랑 이야기하는거 보고 싶다. 슈코랑은 성격적으론 비슷해도 아이돌로서 지향하는 바는 꽤 달랐으려나. 슈코는 자기 입으로 야망은 별로 없다고도 했으니까


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창작판에 뭐 올리지는 않고 있지만요(..<) 무능한 날 용서해줘

지금도 이미 흥청망청 놀아제끼는 인생이지만 더 놀 시간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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