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프로듀서
「니나의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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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11, 2018 00:59에 작성됨.
본 작품은 [셀프 프로듀스 니나]의 3차 창작입니다.
(반드시 먼저 보고 읽으십시오.)
니나가 어떻게 어릴 때 프로듀스 방법을 익혔나에 대해 생각하다가 쓴 글입니다.
일단 작품 내 공백기 시간대로 진행하다가 그 전의 이야기도 쓸 예정입니다.
언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눈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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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서...
니나는...
이치하라. 니나 양
에...?
제가 당신에게 프로듀스를 가르쳐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겠습니까?
아저씨는, 누구입니까
다른 부서를 맡고 있는 프로듀서입니다
읏...! 안됩니다! 니나의... 니나의 프로듀서는......
...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말하겠습니다.
[제가 당신에게 프로듀스를 가르쳐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주시겠습니까?
그게... 무슨?
얼마간 시간이 지나면, 그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다른 프로듀서가 올 것입니다. 그러지 않기 위해서는...
어렵겠지만 니나 양 자신이 니나 양을 프로듀서하는 방법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 그러니 제가 가르쳐드리겠습니다. 서류상으로는 제가 담당한다는 게 되겠지요. 니나 양... 하시겠습니까?
아저씨... 어째서 니나를 도와주는 겁니까...?
그분은 제게 아버지 같은 분이셨습니다. 그리고...
그리고...?
당신의 모습을 보면, 누구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
대략 5년일 것입니다.
에...?
5년 정도면 당신이 스스로 프로듀스를 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 잘 부탁드립니다.
...... 선생님.
[프로듀서라고 부르지 않음]
에...?
......
니나에게 프로듀스를 가르쳐 드리는 것이죠. 그렇다면 선생님입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 네, 저도. 잘 부탁드립니다.
--- 저는 당신의 프로듀서가 될 수 없습니다. 그분의 빈자리를 메울 수도 없습니다. 하지만... 저는 당신의 힘이 되드리고 싶습니다.
이런 흔해빠진 이야기라면 결말은 분명 하나뿐이겠지요.
(3년 후에)
지금까지 감사했습니다.
...... 프로듀서
--- 분명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부른,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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