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하야와 듄느P 2

댓글: 14 / 조회: 633 / 추천: 0


관련링크


본문 - 06-10, 2018 00:14에 작성됨.

1) 이거 제가 생각하고도 좀 소름이었음


아즈사 "후우우." 툭툭

미키 "아즈사? 뭐해?"

아즈사 "어깨가 좀 결려서. 요즘 특히 더 그러네."


아즈사 "학생 때부터 이랬는데. 피곤해서 그런 걸까."

아즈사 "하지만 최근엔 몸을 움직이는 일은 없었는데."


미키 "그건 분명 가슴 때문에 그럴 거야. 미키도 그래."

아즈사 "그렇니? 그런데 최근 들어 더 힘든 느낌인데."

미키 "어쩌면 지금도 커지고 있어서 그럴지 몰라."

아즈사 "어머, 설마. 성장기는 벌써 끝났는 걸."

미키 "글쎄? 요새 아즈사 점점 더 섹시해지는 것 같은 걸."


아미 "오호~ 오호~ 아즈사 언니의 가슴이 더 커지고 있다면~?"

마미 "한 번 사이즈를 재보는 것이 좋지 않을까 싶은데~?"


아즈사 "어머....... 그럴 리 없다니까."

아즈사 "보통 중고등학생만 돼도 성장은 끝나는 걸. 더 커질 리가 없잖니."




듄느P&치하야 "......"


듄느P&치하야 "큿."











그렇습니다. 듄느P는 72 입니다.

치하야와 가슴...... 으로 이어진 소울메이트죠.


본가는, 본가라서 그럴까요.

제가 한 번도 듄느를 본 적이 없고 공식이든 동인이든 간에 남성P만 나오더군요.

그리고 거의 P헤드였죠.


즉, 제가 아는 유일한 본가 듄느가 듄느P인데 72입니다.

저는 이 설정을 생각해 놓고 심장이 떨렸답니다.

어째서 한 번도 이 설정을 본 적이 없는 걸까요?!

치하야의 거의 유일한 이해자가 될 수 있을 텐데!


이게 반 농담 반 진담인게,

듄느P는 집안 환경 때문에 치하야처럼 오래도록 강박을 가지고 살이왔습니다.


치하야 스파이럴이 우울한 쪽이라면

듄느P는 전에 보신 것처럼 히스테리가 심해지고 거칠어지는 경향이 크죠.

방향은 달라도 극과 극은 통한다고 결국 두 사람은 큿에 도달하였습니다.


아아...... 이 얼마나 슬픈 설정이란 말입니까......

0 여길 눌러 추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