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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프로듀서
리얼충 쇼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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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9, 2018 16:51에 작성됨.
쇼코P는 리얼충 입니다.
애인이 있어요.
맨날 시간 날 때마다 애인과 사랑이 담긴 통화와 메시지를 주고 받고,
그 때마다 책상 아래 쇼코는 라이브에 쏟아부을메탈력을 보충 받을 수 있죠.
심지어 이 프로듀서는 죽순파 입니다.
외쳐!! 햣하아아아아아아!!
8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미레이 "쇼코 때문에 미치겠어! 항상 그 프로듀서 녀석이랑 노닥노닥잖아! 지금 누구 놀리는 거냐고!"
노노 "으으...화사한 분위기 때문에 정화쿠보가 되는건데요..."
사치코 "쇼코 씨가 저보다 더 귀여워지려고 하다니, 100년은 이르지만요!"
나오 "...얘들아, 어쩔 수 없을 만큼 괴로워서, 버틸 수 없게 되었을 때, 이 말을 떠올려줘."
나오 "'리얼충 폭발해 버려라!'"
전원 "......에?"
노노 "저기...전에 한 번 들어본적이 있는데, 그거 무슨 뜻인가요?"
나오 "제행무상..."
노노 "네?"
나오 "[제행무상].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리얼충은 같은 상태를 유지하는 일 없이 시시때때로 변화하기에 부러워하거나 시샘할 필요 없다는 뜻이야."
미레이 "그거, 언젠간 헤어질 테니까 그때까지만 참으라 그 말이지?"
쇼코 "......"
쇼코 "어째서?"
쇼코 "난 항상 프로듀서를 믿고 따랐어. 프로듀서 덕분에 난 항상 다음 라이브를 잘 해낼 수 있었어. 프로듀서가 죽순파라고는 하지만 그건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프로듀서가 좋았어."
쇼코 "그런데 프로듀서는 왜 나를 버리는 거야?"
쇼코 "......그렇구나. 그년이 준 죽순에 독이 들어있었던거야. 그것때문에 프로듀서의 머리가 잠깐 이상해진거지."
쇼코 "걱정마, 프로듀서. 내가 버섯으로 해독해 줄테니까. 내가 프로듀서를 지킬테니까..."
@프로듀서는 담당 아이돌과 사귀는 것이 진리이자 법칙일진데 그렇지 않다는 것에 이상함을 느꼈지만, 이걸 소재로 하여 얀데레를 쓰라는 작가님의 큰 그림이였군요! 역시 대단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