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ouldn't it be nice?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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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 06-01, 2018 17:07에 작성됨.

링크 / Vance Joy - 'Riptide'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여러분! Weissmann입니다!

오늘부터 해수욕장의 운영이 시작된다니 본격적인 여름이네요!


이번에 써보고 싶었던 이야기는 호타루와 카코의 여행....이야기였는데

일본의 유명한 '복불복 여행 예능'인 '수요일 어떠십니까?(스이요도데쇼)'를 패러디해서

미스 포춘의 복불복 여행을 그려보았습니다.

시점이 9월인데도, 하와이를 배경으로 잡았더니 여름 분위기가 나는군요.


사실 애초에 생각했던 건 '극한 생존 스릴러'로

카코와 호타루가 외딴 섬으로 여행을 떠났다가 조난을 당해서 서바이벌을 하는....

하드 모험물(?)을 생각해보았습니다만, 뭔가 잘 구상이 되지 않아서 폐기-

지금의 (다소 밋밋한) 해피 엔딩 일상물로 귀결되었네요.

하긴....호타루가 평소 받는 고통을 생각해보면 그런 소재는 쓰다가 제가 너무

고통스러울 것 같아요.(카코P분들께서 죄송하고...)


하와이는 연중 온화한 기후와 눈부신 풍광들로 유명하죠 (지금은 화산 활동이 활발하지만요)

메이지 유신 무렵, 하와이에 있던 '하와이 제국'은 일본과 상당히 활발히 교류를 했었는데

이후 일본인들이 화산섬이자, 영원한 '여름의 섬'을 동경하여 자주 건너가면서

오늘날까지 일본문화의 영향이 깊게 남아있는 곳이랍니다. (진주만 침공도...)


해변에서 사이 좋은 호타루와 카코, 그리고 두 사람을 바라보는

둘의 프로듀서. 쓰다보니 설정상 카코의 프로듀서가

호타루 프로듀서의 선배격으로 묘사되었네요.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다들 마음이 맞는 친구, 가족분들과 함께

시원한 곳을 찾아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저도 호타루와 함께라면 어디든 좋을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다음의 공식 이미지들을 합성해보았습니다.)



[카와시마 미즈키] / 섬머카니!!

 

[시라기쿠 호타루] / 비 오는 하늘의 저편


[타카후지 카코] / 복과의 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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